대구MBC

일가족 3명 숨진 대구 아파트 화재 수사···"현관, 가구로 막아 놔"

◀앵커▶8월 10 일가족 3명이 숨진 대구 아파트 화재 속보입니다.집 안 곳곳에 방화 흔적이 발견됐는데, 특히 화재 당시 누군가 가구로 현관문을 막아 놨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아파트 현관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불은 12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중학생과 초등학생 1명이 ...

'초등생 품은' 어린이집···방학 돌봄 공백 메운다

◀앵커▶아직은 부모 손이 필요한 초등학생들.특히 방학 중에는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은데요.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초등학생 방학 돌봄터가 전국 최초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꼬마 요리사로 변한 초등학생들.작은 손으로 반죽을 빚고, 다양한 모양의...

경북 경산서 오토바이, 중앙선 넘어 덤프트럭과 충돌···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8월 11일 오전 10시 1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한 도로에서 달리던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25톤 덤프트럭과 충돌했습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00 회사 화이팅!" '술에 취한 채 여객기에서 소란' 50대,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지법 제5 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여객기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이 여성은 지난 4월 22일 밤 9시 50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오는 여객기에서 술에 취한 채 1시간 30분가량 회사 이름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승...

대구·경북 화요일까지 최대 40mm 비···아침 최저 17~22도

8월 11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29.9도, 청도 30.6도, 김천 28.2도 등이었습니다. 화요일까지 5~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1도 등 17도에서 22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9도 등 26도에서 30도를 보이겠습니다.습도가 ...

박소영 대구시의원 "동촌유원지, 관광객 눈높이에 맞지 않아"

박소영 대구시의원은 동촌유원지의 시설이 노후해 관광객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대구시에 개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박 의원은 "대구 동촌유원지 시설물은 4대강 정비 사업의 목적으로 2013년 조성돼 미관과 환경이 노후했다"라며 시설물 정비 계획과 안전 대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택시 기사들이 쉴 수 있도록 택시 쉼...

조국·정경심·윤미향·최강욱 광복절 특별사면···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등 경제인도 포함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포함된 8·15 특별 사면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조 전 대표를 포함한 83만 6,687명에 대해 8월 15일 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명단에는 일반형사범 1,920명, 정치인 및 주요...

국민의힘, 전한길 징계 개시 결정···8월 14일 전 씨로부터 소명 듣기로

국민의힘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개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국민의힘 중앙 윤리위원회는 8월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 씨 징계 관련 첫 회의를 열었는데, 여상원 중앙 윤리 위원장은 회의 후 "징계 개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첫 회의에서 징계 결과가 나올 것이란 전망도 있었던 가...

"추경호, 계엄 직후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한덕수 전 총리와도 7분 이상 통화"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뿐 아니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도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의 박지영 특검보는 8월 11일 오후 서울 고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추 의원과 한 전 총리가 통화한 사실이 있...

경찰, '일가족 3명 사망' 대구 아파트 화재 사건 경위·원인 규명에 나서

대구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사건 경위와 원인을 밝히고 있습니다.대구 동부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8월 11일 숨진 어머니와 두 자녀에 대해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이 화재인지, 외력 등 다른 이유로 인한 것인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