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에서 KTX 경부고속선 고압선에 그물이 걸려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습니다.
코레일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6월 14일 낮 3시 반쯤 인근 밭의 새 접근 방지 그물이 바람에 날려 대구 수성구 성동에 있는 KTX 경부고속선 고압선에 걸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여 분 만에 그물을 제거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도착하는 열차 3대가 경주역 기준으로 1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전기를 차단해 그물을 제거했고, 열차는 전력을 쓰지 않고 가속 이후 관성으로 운행할 수 있는 '타력운행'을 했기 때문에 지연이 길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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