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참여연대 "대구시 공공기관에서 홍준표 체제 청산하라"

대구 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대구시가 도시개발공사와 대구교통공사 등 공기업과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연장하거나 권한대행으로 임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비판했습니다.참여연대는 "현재 산하기관들은 홍준표 전 시장이 막무가내로 추진한 공공기관 통폐합의 결과물"이라며 "현 기관장의 임기를 연장하...

3연패 빠진 삼성라이온즈…무너진 선발·침묵한 타선, '멀어지는 가을'

홈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3연패에 빠진 삼성라이온즈가 8위에 머물며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까지 약해지고 있습니다.8월 12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이승현이 4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고, 타선도 4안타로 침묵한 끝에 1-...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군위정수장 증설 완료···생산능력 확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군위 정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15일 준공합니다.수돗물 생산 능력 부족과 일부 시설 노후화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군위군은 지난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한 뒤 1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사로 군...

김건희 구속한 특검 '관저 이전' 의혹 21그램 압수수색···3대 의혹 외 수사 확대

주가조작 등 3대 의혹으로 김건희 씨를 구속한 국정농단 특검팀이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특검팀은 8월 13일 대통령 관저 이전과 관련해 21그램, 관련 업체, 주거지 등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 뒤 관저를 이전하고 증축하는 과정...

경북 성주 공장서 60대 작업자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져

8월 12일 오후 2시 25분쯤 경북 성주의 한 철제 계단 제작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떨어진 구조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남성은 가로 2.2m, 세로 5m 크기의 찰판을 크레인으로 옮기다 넘어지면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술 취한 남편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불구속 입건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40대 여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이 여성은 지난 9일 오전 3시 반쯤 포항 남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남편이 바닥에 누워 일어나지 않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당시 여성은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

낮 최고 29~34도 '다시 무더위'…저녁까지 가끔 비

8월 13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매우 무덥겠고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전역에 5~40mm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3도, 안동 22.8도, 포항 23.6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등 29~34도까지 오르며 8월 12일보다 5~6도가량 더 높겠습니다.8월 14일은 오늘보다 더 무덥겠...

[만평] 정부 전국 5개 초광역권 제시, 대구·경북 공조해 대응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을 5대 초광역권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하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포항 영일만항 복합 개발 등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 따로 경북 따로가 아니라 대구...

[만평] 윤희숙 국힘 혁신위원장, 혁신 후보 응원하기 위해 여의도연구원장직 내려놓겠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전당대회의 본질적인 대립이 혁신 후보와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과의 충돌이라고 주장하며 혁신 후보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경선 중립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는데요.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애당초 계...

[만평] 은퇴 선언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선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왕조의 신화를 이룬 시간

지난주 은퇴를 선언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끝판 대장 오승환이 원정 6연전을 마치고, 8월 12일 홈인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은퇴를 앞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말했는데요.삼성라이온즈 오승환 선수, "기억에 남는 순간이 너무 많지만, 매번 우승했을 때 마지막 경기 아웃 카운트를 잡았을 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