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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교, 월드컵 보여준 관련 교사 파악 나서···학생들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반발

엄지원 기자 입력 2026-06-16 11:37:25 수정 2026-06-16 11:38:21 조회수 36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였던 6월 12일, 경북 북부권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부 교사들이 수업 시간 학생들과 함께 경기 중계를 시청한 뒤 학교 측이 관련 교사 파악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학생은 성명문을 내고 "월드컵 경기 시청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정서적 유대를 쌓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며 교사 색출 시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학교 측은 기말고사를 앞둔 시점에 일부 학급은 정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소음에 따른 학습권 침해 우려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일 뿐이라며, 학생이나 교사에게 불이익을 줄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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