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상북도, '시그라프 2025' 참가···가상융합기술 협력 모색

경상북도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가상 융합기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행사인 '시그라프(SIGGRAPH) 2025'에 참가했습니다.'시그라프'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국제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로, 경상북도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의 교류·협력을 위해 참...

경북교육청, 경북형 IB 모델 개발 나서

경북교육청이 구미 사곡고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전문연구팀 세미나를 열고 경북형 IB 수업·평가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했습니다.세미나는 다음 달 구미 선주고에서도 이어지며, 교사 연구회가 IB 단원 설계와 평가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합니다.현재 도내 IB 후보 및 관심 학교는 영주 동산여중과 대구교대 안동부설초 ...

포항시, 흥환해변 애견 동반 해수욕장 개장

포항시는 반려동물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해 동해면에 흥환해변 애견 동반 해수욕장을 개장해 9월 27일까지 운영합니다. 흥환해변 애견 동반 해수욕장은 반려동물 구명조끼 대여소와 애견 전용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애견 동반 해수욕장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의 ‘...

[속보] '조국 수사' 윤석열·한동훈 등 6명, 공수처 수사 본격 착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부장 등 '조국 일가 수사' 관련자들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본격화했습니다.공수처는 시민단체인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이 고발한 이 사건을 수사2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은 지난 7월 31일, 공수처에 당시 수사를 주도한...

경북 농어촌 숙련 인력 급감···지역경제 '흔들'

경북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의 7월 숙련 인력이 전년 대비 13만 명 줄어 2015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농어촌 고령화와 폭염·집중호우 등 기후 악재가 겹치면서 농림어업 기반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특히 경북은 지역경제에서 농림어업 비중이 전국 네 번째인 5...

경상북도, 포도 신품종으로 산업 다변화 추진

경상북도가 샤인머스캣에 치중된 포도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신품종 보급에 나섰습니다.레드클라렛·골드스위트·글로리스타 등 프리미엄 품종은 백화점 판매와 수출로 소비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수출국도 7개국으로 확대됐습니다.도는 신품종 재배면적을 현재 150ha에서 2030년까지 500ha로 늘려 품종 다...

"최대 5만 원 할인"···정부, 숙박 할인권 80만 장 배포

사진 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하반기 숙박세일 페스타'를 열고 오는 8월 20일부터 할인권을 배포합니다.특별재난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 할인권은 8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 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배포됩니다.특별재난지역은 숙박 상품이 7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7만 원 미...

경북교육청, 건설 현장 중대사고 특별 점검

경북교육청이 건설 현장의 중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22일까지 특별 안전 점검에 착수했습니다.점검 대상은 도교육청이 발주한 260개 건설 현장이며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추락방지 시설 설치 여부, 관련 법규 준수 상태를 중점 점검합니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건설 현장에서 잇따르고 있는 인명 피해 사고와 관련해 ...

외국인 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신고, 4년 사이 3.5배 증가

A Flourish heatmap지난 7월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이주 노동자가 지게차에 매달려 괴롭힘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최근 4년 사이 외국인 근로자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직장 내 괴롭힘 ...

기초의원 딥페이크 협박 수사 중단···"범인 특정 못해"

자료 제공 피해 기초의원지방 의원들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협박 사건 수사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중단됐습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딥페이크 피해를 당한 서울, 인천, 대구 등 기초의원들에게 수사 중지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앞서 2024년 11월 대구에서도 기초의원 10여 명이 자신의 얼굴에 음란물이 합성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