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대부분 폭염경보…무더위·열대야 계속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8월 17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고령 34.1도, 구미 34.9도 등을 보였습니다.월요일인 18일도 가끔 구름이 많겠고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5도 등 20도에서 26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등 30...

김건희·김예성 동시 소환 예고…'집사 게이트' 본격 수사 돌입한 특검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8일 오전 10시에 동시 특검에 출석합니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구속 피의자 김예성 씨를 18일 오전 10시에 소환하였음을 알린다"라고 밝혔습니다.지난 15일 구속 이후, 첫 소환 조사로 '집사 게이트'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김씨는 특검팀의 주요 수사 대상 의...

[심층] 눈썹 문신도 의료행위?···"법 정비로 문신사 양성화"

눈썹 문신은 미용인가, 의료행위인가?2024년 대구지방법원에서는 비의료인 눈썹 문신 시술이 의료법에 정한 행위인지 아닌지를 다투는 국민참여재판이 열렸습니다.결과는 배심원 7명 가운데 4명은 유죄, 3명은 무죄로 판단했고, 징역형 집행유예에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앞서 2022년 청주지법, 2023년 부...

4경기 무패 이어온 김천상무, 2위 탈환 도전…'서울'이라는 고비 넘어야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를 이어온 김천상무가 승리와 함께 2위 탈환에 도전합니다.17일 저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FC서울과의 26라운드에서 김천은 길게 이어지는 서울 상대 무승 고리를 끊고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2021년 창단과 함께 승격에 성공해 2022시즌 첫 K리그1 무대...

3연승 노리는 삼성라이온즈…선발 이승현, 어깨 무겁다

쉽지 않았던 부산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삼성라이온즈가 3연전 싹쓸이 승리를 노립니다.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3연승과 함께 두 달 넘게 없었던 시리즈 스윕승에 도전합니다.앞선 2경기에서 삼성은 모처럼 살아난 타선의...

포항 아파트, '안마기 배터리 폭발' 추정 불…10분 만에 꺼져

8월 16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양덕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휴대용 어깨 안마기 1대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안마기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벌초하다 실종된 60대 남성, '전기 울타리' 감전돼 숨져

16일 오후 1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졌습니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남성이 벌초하다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경찰은 전기 울타리 설치 경위와 경고 표지판 부착 여부 등 자세한 사고...

대구·경북 폭염특보…낮 최고 31~35도

8월 17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종일 무덥겠습니다.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9도, 안동 22.1도를 보였고 포항은 26.1도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구미 34도, 경산 35도 등 31도에서 35도로 16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대...

대구시, 주민세 개인분 92만 명 부과

대구시는 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92만 명에게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를 발송했습니다.주민세 개인분은 과세 기준인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됩니다. 기초 생활 수급자와 30세 미만의 미혼 단독 세대주 등은 납세 의무가 면제됩니다. 2025년 납부 기한은 9월 1...

[토크ON] ②강제동원과 역사왜곡···‘과거사’ 아닌 ‘현재사’ 대응은?

광복 80주년이지만 과거사를 둘러싼 한일 관계는 좀처럼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에 맞서 수십년간 투쟁한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왔지만, 강제동원과 역사 왜곡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도록 한 국내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