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천 돌파에 환호했던 코스피가 10% 가까운 폭락으로 8천 초반까지 떨어지며 장을 마감합니다.
6월 2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9.99% 하락한 8,203.84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도 7.94% 내린 891.52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9,175.45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이후 낙폭을 키우며,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됩니다.
2026년 4번째이자 역대 10번째 서킷브레이커로 단기간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형주가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된 영향을 보여줬습니다.
기관이 5조 8,302억 원, 외국인은 5조 6,96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지만, 개인은 11조 4,194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개인 기준 역대 최대 순매수액을 기록합니다.
10.31% 하락한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6.93% 빠진 32만 9,000원, SK하이닉스는 9.32% 떨어진 264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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