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어머니의 정원을 찾아서"···여성 독립운동가 담은 역사 회화전

◀앵커▶100여 년 전 독립투쟁에 헌신했던 여성 독립운동가와 2025년 계엄 사태에 맞서 응원 봉을 들고 거리로 나왔던 2030 여성들.시공간을 뛰어넘어 이들을 잇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회화전이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한국 근대사에서 가려졌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작품 소재로 발굴했다는 점에서도 주목...

대구·경북 무더위 계속···주말 최대 60mm 비

9월 5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6도, 칠곡 33.8도, 영천 32.4도 등을 보였습니다. 경북 서부 내륙에는 늦은 밤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도 등 20도에서 23...

퀴어 축제 반대 단체, 법원에 대구 퀴어 문화축제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동성로상점가상인회,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등이 9월 20일 예정된 대구 퀴어 문화축제가 열리지 않게 해달라며 법원에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이들은 "축제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등 개최 장소 일대 통행이 제한돼 시민과 상인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

대구 남구의회, 음주 운전 방조 의원 만장일치로 제명하고 탄원서 서명···"정치쇼 벌이고 있다"

정재목 전 남구의회 부의장이 제명 처분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정 전 의원이 항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 전 부의장은 최근 대구지법에 항고장과 징계 집행 정지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탄원서에 남구의회 의원 7명 중 4명이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

'115일간 부재'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감사원 "감사 대상 아니야"

대구 시민 사회 단체에서 직무 소홀을 이유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지만, 감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을 받았습니다.진보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감사원은 윤 청장이 '성실 의무와 직장 이탈 금지를 위반했다'라는 지적에 대해 "연가 일수를 초과해 사용하지 않았고, 결근했을 때 부구...

김호복 육군 제2작전사령관 취임

김호복 제47대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김호복 대장은 육군 3사관학교 27기로 임관해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7군단장, 52사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전쟁과 안보 위협 속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자랑스러운 2작전사, 강한 2작전사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속보] 이재명 대통령, 9월 8일 여야 대표 오찬···장동혁 대표와 이후 별도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월 8일 오후 12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할 예정입니다.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정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위해 여야 대표와 만난다"라고 밝히며,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할 예정"이라...

경북 경찰,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반칙 운전 집중 단속

경북경찰청이 2025년 말까지 5대 반칙 운전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이 대상입니다. 경찰은 도내 상급 교통법규 위반 지역 80여 곳에서 현장 대면 단속과 캠코더 단속을 벌이고, 적발된 운전자는 엄정 처벌할 방침입니다.

DGIST 연구팀, 암 진단 정확도 높이는 '동시 세포 분리 기술' 가능성 입증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석 교수 연구팀이 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 대학병원, 씨티셀즈와 공동연구를 통해, 혈액에서 순환 종양세포와 순환 암 연관 섬유아세포를 동시에 자동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연구팀은 3종의 FDA 승인 자동화 CTC 분리 시스템을 동일한 환자 혈액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

경상북도, '무비자 한시 허용'에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서

경상북도는 우리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이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정해짐에 따라 중국 현지 방송 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 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