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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해파리 쏘임 조심하세요···발견하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7-18 10:00:00 조회수 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자,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해파리 쏘임 사고를 막기 위해 바다에 들어갈 때는 전신 수영복이나 래시가드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해파리를 발견하면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파리에 쏘였을 때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쏘인 부위를 충분히 씻은 뒤, 남아 있는 촉수는 신용카드와 같은 단단한 물체로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돗물이나 알코올로 상처 부위를 씻거나, 쏘인 부위를 문지르거나 압박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라며 "호흡곤란이나 전신 두드러기, 심한 통증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까지 4년 동안 도내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53건으로, 2022년 15건, 2023년 4건, 2024년 21건, 2025년 13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2026년 들어서도 5월 24일 포항시에서 11살 어린이가 해파리에 쏘여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는 등 해파리 출현에 따른 안전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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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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