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일]대구 하루 2.5건 화재 발생

지난해 대구에서는 하루 평균 2.5건의 화재가 발생해 48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지역에서는 모두 914건의 화재가 발생해 67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4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방화가 102건이나 돼 지난 2000년 39건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일]고객 불리한 신용카드 약관 바뀐다.

금융감독원과 여신 금융협회, 7개 신용카드회사와 소비자 단체는 그동안 카드회사의 편의 위주로 운영돼 고객들의 불만을 사왔던 약관을 대폭 개선해 다음 달 20일부터 시행합니다. 신용카드를 도난당했거나 분실했을 때 카드회사가 보상해주는 시점을 신고일 25일 이전에서 신고일로 60일 이전으로 바꿨습니다. 또 탈퇴한 ...

일]대구은행 연체금리 변경한다.

대구은행은 현재 획일적으로 18%를 적용하고 있는 연체금리를 고객의 신용등급과 연체 기간에 따라 차별화 해 물리도록 금리체계를 바꿀 계획입니다. 대구은행은 효율적인 연체 금리 산정 방식을 만든 뒤 전산 처리 시스템을 바꿔 오는 6월쯤 바뀐 금리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국민은행이 다음 주부터 연체금리 차등...

일]지방세 인센티브제 확대해야

성실한 세금 납부자를 위한 인센티브제가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난 99년부터 시행중인 자동차세 선납할인제도는 1년치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세금을 10% 할인해 주는 혜택을 주면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세금 담당자들은 다른 세금에도 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

일]적십자회비 모금에 비상 걸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통해 모금됐던 적십자회비 모금방식이 대폭 바뀌면서 회비 모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 공무원직장협의회 발전연구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공무원들의 반발을 불러왔던 적십자회비 모금 대행업무를 개선해 공무원에게 모금을 강요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구와 ...

일]쌀 수급 조절 정책 효과없다.

정부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논에 벼 대신 콩이나 사료작물을 심으면 300평당 콩은 30만 원 정도를 콩수매가 인상을 통해 보상하고, 사료작물도 36만 원 정도 보상해 주는 전작보상제를 실시합니다. 그러나 경북지역 벼 재배농민의 대부분은 보상 대상이 되는 콩나물 콩이나 사료용 옥수수같은 ...

일]U-턴 쉽게 하기 위한 공사 곳곳

대구시가 차량의 U-턴을 쉽게 하기 위한 공사를 곳곳에서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도심 도로 곳곳이 차로가 좁아 대형 차량들이 한 번만에 U-턴을 하지 못해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명덕네거리와 내당네거리 등 10개 네거리에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공사는 다음 달 초까지 하는데 ...

일]미공여지 지원법률안 통과 활동

국회에 상정된 미군 공여지역 지원 법률안이 계속 계류되면서 기초의회와 시민단체가 법률안 통과를 위한 활동에 나섰습니다. 대구시 남구의회는 지난 해 말부터 미군 공여지역 자치단체의 손실보전과 주민 피해구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미군 공여지역 지원법률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10만 명 서명운동을 벌여 11만여 ...

일]달성군 오이 가지 수출 갈수록 늘어

달성군의 농산물 수출량이 갈수록 늘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달성군에 따르면, 오이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한 지난 96년에는 수출량이 210여 톤에 불과했지만, 지난 해는 460여 톤을 수출해 5억 8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고, 가지는 지난 해와 비슷한 150여 톤을 수출해 2억 2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달...

일R]섬유개발연구원 활성화 시급

◀ＡＮＣ▶ 밀라노 프로젝트의 하나로 2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한 한국 섬유개발연구원 신제품개발센터의 가동률이 절반을 조금 넘고 있습니다.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섬유개발연구원과 업계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종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2천년 11월 파이롯 플랜트를 완공한 신제품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