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고령 개진면 사흘째 고립

◀ＡＮＣ▶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곳에서는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고령의 한 마을에서는 복구는 커녕 강물이 빠지지 않아 사흘째 고립돼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60여 가구가 사는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1층처럼 보이는 이 건물들은 사실은 모두 2층짜립니다. 물에 잠긴 마을을 다...

저녁]사망실종 31명 피해도 늘어

태풍 `루사'로 인한 경북지역의 실종자가 한 명 더 늘어 인명피해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재산피해액은 837억 원으로 잠정집계됐으나 가장 피해가 큰 김천지역의 피해액이 포함되지 않아 앞으로 피해액은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민은 2천 100여 가구 5천 900여 명이 발생했고 주택 155채가 부서지고, ...

R]김천시 지례면 상황

◀ＡＮＣ▶ 경상북도 김천시에서는 5개 면지역의 대부분 마을이 교통과 통신 모두 두절되면서 고립됐습니다. 고립 사흘만인 오늘 오후 처음 통행로가 조금씩 뚫리기 시작했고 고립마을에는 헬리콥터로 구호품이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고립됐던 마을현장을 조재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교통과 통신이 두절...

안동R]복구 손놔

◀ＡＮＣ▶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지역도 주택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민들은 엄청난 피해에 복구할 엄두 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동 성낙위기자 ◀ＥＮＤ▶ ◀ＶＣＲ▶ 하천 물이 빠져 나간 마을로 돌아왔지만 폐허로 변한 모습에 복구는 엄두를 내지 못한 채 밤을 맞았습니다. ◀Ｉ...

아침R]너도 나도 수해 복구 지원

◀ＡＮＣ▶ 경북도내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김천 지역에는 수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구를 지원하고 있어 수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천시내 수해 현장에는 조금이라도 빨리 수해의 상처를 씻어내기 위해 수재민들이 구슬땀을 흘...

R]헬기로 돌아본 수해 현장

◀ＡＮＣ▶ 덕유산 줄기의 경상북도 김천과 성주 지역도 피해가 컸던 지역입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참혹한 피해현장을 서진녕기자가 헬리콥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 김천 소정들. 온통 흙더미로 덮여 있어 들이라기 보다는 뻘처럼 보입니다. 00 50 14 강 옆 마을은 대부분이 물에 잠기거나 흙더...

R]강 제방 붕괴 위험 곳곳에서 도사려

◀ＡＮＣ▶ 낙동강과 금호강을 따라 설치된 제방이 얼마나 부실한 지 이번 태풍으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물이 새는 파이핑 현상은 물론이고 제방 뒷쪽의 땅까지 갈라져 버렸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금호강을 둘러싸고 있는 달성군 다사읍 박곡제방입니다. 제방 바로 뒤에 있는 하천에는 마치...

포항R]형산강변 해마다 비 피해

◀ＡＮＣ▶ 경주에서 포항으로 흐르는 형산강변의 농경지는 태풍 때마다 심각한 피해를 입습니다. 지반이 낮아 형산강물이 조금만 블어나면 물이 역류할까봐 오히려 연 수문을 닫기 때문에 논밭이 물바다로 변하기 일쑵니다. 포항 김철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형산강변에 있는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비가 멈춘 지 10...

R]수해 원인 논란

◀ＡＮＣ▶ 안동과 임하 두댐이 건설된지 20년이 지난 지금 댐하류엔 넓은 습지가 잘 형성돼 있습니다. 수달이 뛰어놀만큼 생태계가 완전히 복원됐지만 주민들은 이 습지때문에 해마다 수해를 겪고 있다며 습지철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동시 풍천면 구담습지를 둘러싼 논란을 안동 김건엽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

제 4대 교육위 출범

제 4대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위원회가 오늘 개원식을 갖고 임기 4년간의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개원식에 앞서 벌어진 의장단 선거에서 대구에서는 의장에 조정현 씨, 부의장에는 탁성길 씨가 당선됐습니다. 경북에서는 의장에 김병관 씨, 부의장에 이기열 씨가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