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지에서
후식으로 주는 아이스크림 상당수에서 대장균군이 무더기로 검출됐습니다.
대구시가 최근 대형식당 90군데와
패스트푸드점 9군데를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성분검사를 한 결과
음식점 29군데, 패스트푸드점 3군데에서
대장균군과 세균이
기준을 크게 초과했습니다.
대장균군의 기준은 1㎖에 10개 이지만,
서구 평리동의 한 음식점은 천 600개,
대명동의 한 음식점에서도
천 개가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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