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상북도, APEC 경제 전시장에서 '세일즈 경북' 기대

◀앵커▶이제 다음 주면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21개 회원 정상이 모이는 것 외에도 엔비디아 젠슨 황 같은 글로벌 CEO들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는 자체 경제 전시장을 만드는 등 APEC 정상회의를 투자 유치의 장으로 활용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경상...

"수확 마무리하는 상강인데"···경북 동해안은 아직도 가을장마

◀앵커▶10월 23일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상강입니다.상강은 곡식 수확을 마무리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만, 유독 동해안은 비가 그칠 줄을 모릅니다. 가을비 하루에 곡식이 열섬 준다는 속담처럼 농작물은 논·밭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경북 동해안 최대 곡창 지대...

[목요논박] ① 대구 취수원 문제 어떻게? 긴 논란의 역사 따라가 보니···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지고 있는 대구 취수원 문제는 오랜 기간 풀기 힘든 숙제로 함께했습니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사태로 더욱 수돗물에 대한 민감성이 큰 대구는 지속적으로 취수원 이전 문제를 고민했습니다. 구미와 안동 사이에서 논란이 이어진 대구 취수원 문제, 그 전반적인 흐름을 대구MBC 시사 라디오 방송 ‘여론...

대구·경북 금요일도 흐리고 동해안 가끔 비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10월 23일 목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0.8도, 안동 17도, 포항 16.9도 등이었습니다. 금요일도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0도 등 7~14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1도 등 17~21도의 분포...

대구서 학생들에게 '선정적 동영상' 틀고 "똑같이 따라 춤춰"···가해 교사,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의 한 고등학교 태권도부에서 학생들에게 선정적인 영상을 틀어줘 아동 학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한 40대 전직 교사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과 비슷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대구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최근 고등학교 태권도부 전직 감독 교사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

'째깍째깍' 다가오는 대구시 국정감사···홍준표 "나를 비방하는 국감 될 것, 시장 당시 성과 공개하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월 27일 대구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시장 재직 시절 성과를 공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홍 전 시장은 10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주는 대구시장 1,000일 동안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TV 홍카콜라에 올릴 생각이다"라며 "곧 대구시 국정감사도 있어서 미리 정리해 두지 않으면 민주당과 대구 ...

도로 점령하고 경찰차 막고···대구 폭주족 9명 송치, 1명은 지명수배

대구 시내에서 오토바이와 외제 차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폭주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 북부경찰서는 북구 고성동 일대에서 오토바이와 외제 차를 몰며 공동 위험 행위를 한 혐의로 9명을 불구속 송치하는 한편, 경찰 출석에 응하지 않는 1명을 지명수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토바이와 외...

"주간 아파트 가격 조사, 의미 있나?"···국감서 존폐 논란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를 놓고 국정감사에서 존폐 논란이 벌어졌습니다.10월 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월간 단위나 최소 2주 간격으로 하는 것이 조금 더 정확성이 있는 통계일 것"이라며 "국가기관이 계속 이런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통계를 ...

대구 서구, 2027년까지 노후 건물 번호판 정비

대구 서구가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훼손된 오래된 건물 번호판을 단계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서구는 2023년부터 2025년 7월까지 번호판 7,200여 개를 새로운 번호판으로 바꿨고, 오는 2027년까지 남은 노후 번호판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건물 번호판은 우편물 배송과 길 찾기, 긴급 출동 등에 쓰이는 주소 정보 시...

경상북도, 진료 기능 강화 위해 보건지소를 진료소로 전환

경상북도는 농촌 고령화와 공중보건의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2026년부터 보건지소를 보건 진료소로 전환합니다.이는 진료 기능이 약한 보건지소에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확충해 기존에 하던 1차 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 증진 사업과 원격 협진을 병행하려는 조처입니다.진료소에서 처방하던 의약품 90여 종 외에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