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마트·슈퍼·편의점에서 지역화폐 못 쓴다"···대구·경북 29개 면, 지역화폐 가맹점 '0'곳

정부가 발행한 민생 지원금을 소비자들이 생필품 구매에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경북 구미시 옥성면 등 대구·경북 많은 면 지역에는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지역화폐 가맹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전국 117...

건설협회 대구시회, 중대 재해 근절 긴급 대책회의 개최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8월 4일 대구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참석자들은 건설 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로 안전 관리 비용 등이 충분히 반영된 적정한 공사비 확보, 둘째 준공 날짜에 쫓기지 않고 안전을 충분히 살필 ...

[토크ON] ① 6·27 대책 한 달···부동산 시장 영향은?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인 6.27 부동산 대책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구입할 아파트 가격과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 상한선을 모두 6억 원으로 묶은 강력한 대책인데요. 토크ON은 6.27 대책에 담긴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성과 고강도 대출 규제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짚어보겠습니...

HS화성, GTX-B노선 민간투자 사업 참여···지분 3%·1,148억 원 규모 계약

사진 제공 HS화성HS화성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민간투자 사업에 참여합니다.HS화성은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과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공동 참여사로 시공에 참여하며 3%의 지분을 확보해 약 1,14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 남양주시까지 ...

경북 구미·영천·포항,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공모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4차 공모에 경북 구미시와 포항시, 영천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6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주차·편의시설 확충과 열린 문화 광장 조성에 298억 원을 투입하고, 영천시와 포항시도 각각 105억 원과 28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시설 확충에 나섭니다.경상...

대구 주유소 휘발윳값 4주째 하락···경윳값은 2주 연속 올라

A Flourish heatmap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25년 7월 다섯째 주 대구의 주유소 휘발유(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3원 내린 리터당 1,637.9원으로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자동차용 경윳값은 한 주 전보다 2.2원 오른 리터당 1,499.8원으로 2주째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같은 기...

[만평] 미국 관세 협상, 소고기·쌀 추가 개방 안 됐지만···현실은 여전히 '암울'

7월 31일 전격 타결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쌀과 소고기를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하면서 농민들은 일단 안도했는데요.하지만 이미 국내 소고기 수입량의 절반이 미국산이고, 내년에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 관세율이 0%로 낮아져 농민들의 걱정은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경북 안동의 한우 전업농 민필규 씨 "관세보다는 워...

[뉴스ON] 큰 고비는 넘긴 관세 협상···의정 갈등 해소 수순에도 특혜엔 '눈총'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적용 시한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의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8월 1일부터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는데요. 15%로 한미 양국이 합의했습니다. 상호 관세 외에 품목별 관세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인 만큼 관심이 컸는데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경상북도, 포도 신품종 2종 시범 수출

사진 제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과 '골드스위트'를 시범 수출했습니다.레드클라렛 품종은 싱가포르와 태국으로, 골드스위트 품종은 싱가포르로 각각 수출됐고, 프리미엄 시장에 공급합니다.레드클라렛 품종은 씨 없이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심층] 한미 관세 협상 꼼꼼히 따져보니···"불확실성 해소돼 다행" "무관세→15% 관세는 부담"

한미 관세 협상이 시한 직전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당초 예고했던 25% 상호 관세를 15%로 낮추고, 역시 25% 부과되던 자동차 품목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반도체와 의약품도 앞으로 품목 관세를 다른 나라와 비교해 불리하게 하지 않는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는데요. 대신 미국에 3,50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