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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0대 기업 2025년 수익성 개선···제조업 영업이익 150%↑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6-29 09:10:00 조회수 29

2025년 대구 지역 100대 기업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매출 기준 대구 100대 기업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39조 9,337억 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1조 8,466억 원으로 51.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조 926억 원으로 15.8%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전체 매출의 54.9%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자리를 지켰고, 자동차부품과 이차전지 소재 등 주력 기업들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0.3% 급증했습니다.

금융·보험업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37.9%, 당기순이익은 35.9% 늘었습니다.

건설업은 매출 감소 속에서도 주요 기업들의 수익성 회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부동산업 역시 주거용 건물 개발 사업의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반면 운수·창고업은 매출 증가에도 적자가 지속됐고, 도소매업은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수익성은 소폭 악화했습니다.

100대 기업 중 산업별로 제조업이 54개사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20개사, 건설업 10개사, 부동산업 8개사로 뒤를 이었습니다.

업체별로는 주식회사 아이엠뱅크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이엠금융지주와 에스엘이 각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0대 기업 중 적자기업 수는 24개사로 전년보다 5개사 늘어났고, 매출 3천억 원에서 1조 원 미만 사이의 기업 수는 감소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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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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