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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종영

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월-금 18시 15분 방송
장르
교양 프로그램
등급
All
진행
김규종교수 서상국아나운서
작가
신재선
연출
이영환

8월 24일 책 <미움받을 용기>

2022년 10월 06일 18시 24분 08초 2년 전
211.201.77.219 | 조회수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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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움받을 용기>에서 생각할 몇 가지



1) 지난 시간에 다뤘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오늘 이야기로 넘어가면 좋을 것 같은데?!

프로이트가 내세운 트라우마 이론에 따르면, 과거에 받은 마음의 상처가 지금의 불행을

일으킨다는 것인데, 아들러는 이런 주장을 인과법칙 혹은 원인론이라 하여 부정

-> 지나간 일은 무엇이든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과거는 없다!)

-> 인간은 과거에 지배받지 않는다!

-> 여기서 숙고해 볼 것은 과거를 찾아서 되살려보는 일 (과거는 어디 있는가?!)

두 번째 핵심적인 주장은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 열등감과 열등 콤플렉스

->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그것은 자신의 발전을 위한 기폭제

-> 열등 콤플렉스는 경쟁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거짓 우월성 -> 불행의 근원

-> 아들러 심리학은 자신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 (용기의 심리학)


2) <미움받을 용기>의 지은이들은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부정하는데, 그 이유는?!

남들에게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인정 요구’라고 하는데, 그걸 부정하라는 주장

남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으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 상벌교육의 결과

->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하면 칭찬하고 상주는 교육 <- 반대면 체벌 내지 모욕

-> 어린 시절부터 타인(특히 부모나 교사)의 기대를 만족시키려는 태도가 습관화

-> 사람은 남의 기대를 만족시키려고 살지 않는다! (남들도 마찬가지!)

-> 엄마의 말씀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가야지!” (야자도 과외도 학원도 열심히)

-> 누구의 과제인지 구별해야! (공부의 주체이자 결과의 책임자는 엄마가 < 자녀)

-> 엄마가 계속 저런 말 하는 이유: 체면, 자랑, 지배욕, 세간의 이목 (동창회)

-> 공부의 주체, 시험의 주체, 입시 결과의 주체는 학생이자 자녀 > 엄마

-> 자유로워지려면 타인의 미움을 사게 되지만, 미움받는 걸 두려워하면 부자유

-> 죽음이 임박한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남의 눈치 보며 살아온 것


3) <미움받을 용기>에서 다루는 주제 가운데 하나가 공동체에 관한 것인데, 설명해줘라!

인간의 모든 고민의 출발점이 인간관계라고 했는데, 그것을 승화하는 방법이 공동체 감각

-> 공동체 감각은 남을 친구라고 여기며 내가 있을 곳이 여기라고 느끼는 것!

-> 공동체: 지금과 여기를 포함하여 과거와 미래 + 우주 전체, 만물 (동양사상)

-> 수운 최제우 선생이 개창한 동학사상 (어린이, 노비, 여성, 초목까지 존중)

-> 훗날 생명사상, 오늘날 유럽의 생태주의적 관점과 유사

-> 인간은 공동체의 일부, 중심이 아니다! (자기(가족)중심주의 부정)

->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과제 (일, 교우, 사랑)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라!

->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적으로 만들라! -> 칭찬도 야단도 금하라!

-> 칭찬과 야단의 근거는 누군가의 평가 -> 평가하지 말라!

-> 있는 그대로의 인간을 보라! (수평관계에서 자신과 타인을 보라!)

-> 나의 경우 “아빠 혹은 아버지라는 용어 대신 반드시 ‘나’라고 호칭)”

-> 자식과 일대일 대응관계 가능한 호칭은 나와 너 (아빠와 너, 엄마와 너)


4)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자기긍정보다는 자기수용이라는 개념을 내세우는데, 무슨 이유인가?!

자기긍정은 나는 할 수 있다거나 나는 강하는 일종의 주문! (거짓말)

자기수용은 할 수 없는 나를 받아들이는 것 (불가능을 인정함)

-> 바꿀 수 없는 것은 내버려 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기초하여 남을 신뢰하라고 가르침

-> 신뢰는 타인과 수평관계를 형성할 때 필수적인 조건

-> 신뢰를 두려워하면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한다! (신뢰와 의심 가운데 선택)

-> 배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신뢰하면서 타인을 위해 무엇인가를 행하면 행복해진다!

유대교 가르침: 10명 (1명 공격, 2명 절친, 7명 이도 저도 아님) -> 결정하라!

-> 인간의 가장 큰 불행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 (타자에게 유익하다 느끼면 행복)

-> 인간의 행복은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 -> 신뢰와 실천

-> 인생은 선이 아니라 점(찰나)으로 구성 -> 계획적인 삶은 불가능

->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며 과거도 미래도 없다! -> 인생의 목적지는 부재

->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든 우리의 지금과 여기와 무관 +

-> 미래가 어찌 되든 지금과 여기에서 생각할 것은 아님

-> 지금과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가라!

-> 인생의 의미는 없다! 그것은 내가 나에게 주는 것!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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