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온 빈트샤이트의 책 <감정이라는 세계>에서 생각할 몇 가지
1) 책 제목이 풍기는 분위기가 지적이기보다는 정서적-감정적인 느낌이네, 실제로 그런가?!
본래 책 제목은 <Besser fuehlen: Eine Reise zur Gelassenheit>
-> <더 잘 느끼세요, 침착함으로 향하는 여행> -> <감정이라는 세계>
부제: 내 마음속 열 가지 감정을 탐구하는 지적 여행
-> 한국 출판사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것
10 감정: 두려움, 사랑, 지루함, 분노, 배고픔, 자기 자비, 애도, 인내심, 열정, 만족감
-> 배고픔과 자비, 애도까지 감정으로 포괄 (다소 낯설게 다가움)
오늘은 이 가운데 몇 가지 감정을 살펴보자!
1988년생 젊은 심리학자,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 퀴즈쇼 우승 (100만 유로)
서문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성이며, 감정 없는 인간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2) 그렇다면 지은이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하고 있는가?!
두려움은 인간이 느끼는 가장 보편적인 감정이며 종류도 다양
-> 공공장소, 고소, 곤충이나 조류 (비둘기), 공황발작 -> 불안장애 (3분의 1 인구)
두려움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유구한 메커니즘
-> 미지의 숲을 헤치며 가다가 부스럭 소리를 들었다?!
-> 두려움이 없었다면 호모사피엔스는 멸종됐을 것!
-> 준비되지 않은 위험에 직면 < 최악의 상황 대비
두려움으로 생기는 가장 큰 오해는 테러에 관한 것
-> 2016년 기준 테러 사망자 3만 5천, 심혈관 사망자 1,790만
-> 미국의 맥도널드가 이슬람 국가보다 훨씬 위험
두려움을 생기게 하는 세 가지: 알 수 없는 것, 통제 불능, 특이한 것
-> 햄버거 < 테러 -> 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
두려움에 담긴 긍정적인 요소
-> 공포지수 높은 사람은 신중, 물리적 폭력 낮음, 방어운전, 마약과 거리
-> 두려움의 두려움을 극복해야!
-> 방법: 눈을 감고 두려움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라! (마음 챙김)
3) 사랑과 관련하여 지은이가 제시하는 5대 1 법칙이 흥미로워 보이는데, 설명 부탁한다!
5대 1 법칙: 하나의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상쇄하려면 다섯 배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필요
-> 사랑하는 사람과 1회 부정적인 사건 -> 다섯 번 좋은 시간 가져야!
-> 긍정적인 작은 반응이 모이고 모여서 전체적인 변화가 완성
-> 체호프 희곡 <세 자매>에서 오빠에 대한 누이들의 절망은 작은 실망의 누적
사랑에 빠지면 세 종류 호르몬 방출: 도파민, 코르티솔, 옥시토신
-> 미소와 황홀감, 욕망, 두근거림 같은 반응은 도파민
-> 흥분과 불안으로 노심초사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코르티솔
-> 믿음과 유대를 강화하는 호르몬이 옥시토신
->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마약이 필요 없다! (육체와 정신에 생동감)
서로를 영원히 사랑하는 방법
-> 유럽의 경우 결혼한 부부 가운데 50%가 이혼으로 결말
-> 상대의 사소한 제안에도 응답하려는 노력 필요
-> 사랑하는 사람의 성공을 함께 즐거워하고 행복해 할 것
-> 혼자 있음과 함께하는 것의 균형을 유지할 것
4) 분노는 상당히 위험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감정인 것 같은데,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
마하트마 간디가 공격적이고 통제 불가능한 손자에게 “화를 낸다는 건 좋은
일이란다. 나도 항상 화를 낸단다. 분노는 자동차 휘발유 같은 거야. 분노는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단다.”
토머스 제퍼슨 “화가 날 때는 말하기 전에 열까지 세라. 몹시 화가 났을 때는
백까지 세라.” -> 실제로 적용하기 어려운 조언 (부처님 가운데 토막 아님!)
분노의 특징: 개인적이며 다면적인 반응 (다채로운 형태의 분노)
엄마는 딸의 즐거움과 아들의 분노에 반응! (사회는 여성의 분노에 무심)
분노가 일어나면 감정 쪼개기에 돌입하라!
-> 느끼는 것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그것에 정확한 이름을 붙이는 것
-> 분노에는 무척 다채로운 색깔이 깃들어 있기에
-> 자신의 분노에 맞는 적절한 어휘를 찾아라! (언어로 감정을 세분화!)
-> 분노에 대해 말하는 법을 배워야! (분노는 소통의 표현방식)
-> 분노는 무관심과 정반대의 감정이며, 그것은 해결을 향한 첫걸음!
# | 제목 | 조회수 | 작성일 | |
---|---|---|---|---|
183 | 9월 19일 영화 <골든에이지> | 52 | 2022-10-06 18:57:13 2년 전 | |
182 | 9월 14일 책 <뇌를 단련하다> | 44 | 2022-10-06 18:50:02 2년 전 | |
181 | 9월 7일 책 <에밀> | 53 | 2022-10-06 18:32:03 2년 전 | |
180 | 9월 5일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34 | 2022-10-06 18:30:30 2년 전 | |
179 | 8월 29일 영화<헌트> | 41 | 2022-10-06 18:27:32 2년 전 | |
178 | 8월 24일 책 <미움받을 용기> | 39 | 2022-10-06 18:24:08 2년 전 | |
177 | 8월 17일 책 | 46 | 2022-08-17 17:45:39 2년 전 | |
176 | 7월 25일 영화 <돈의 맛> | 54 | 2022-08-17 17:42:10 2년 전 | |
175 | 7월 20일 책 <감정이라는 세계> | 52 | 2022-08-17 17:40:42 2년 전 | |
174 | 7월 18일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 57 | 2022-08-17 17:38:14 2년 전 | |
173 | 7월 13일 <왜 살아야 하는가> 가운데 톨스토이의 삶과 죽음에 관한 견해 | 46 | 2022-08-17 17:34:46 2년 전 | |
172 | 7월 6일 <왜 살아야 하는가-도스토예프스키> | 91 | 2022-08-17 17:28:00 2년 전 | |
171 | 7월 4일 영화 <헤어질 결심> | 52 | 2022-08-17 17:14:59 2년 전 | |
170 | 6월 27일 영화 <브로커> | 35 | 2022-08-17 17:12:42 2년 전 | |
169 | 6월 21일 책 <어떻게 살 것인가> | 58 | 2022-08-17 17:10:49 2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