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나보니] '보수의 섬' 경북대 청년들의 민심은?

만나보니, 오늘은요,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텃밭,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이곳 대구 대구에서도 청년들의 민심은 어디로 어느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보수의 텃밭', '보수의 심장', '보수의 섬'인 대구 지역 청년층의 민심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

[만나보니]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싱크홀, 대구는 안전한가?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목숨을 잃는 등,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즉 싱크홀 사고는 총 957건에 달합니다. 단순 계산으로...

[만나보니] 아이들이 가자고 조르는 유일한 병원 '장난감 병원'

어린 시절 소중히 아꼈던 장난감이 망가졌을 때의 아쉬움을 기억하시나요? 버리기엔 아깝고, 새로 사기엔 아쉬운 장난감들을 다시 새것처럼 고쳐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장난감 병원’입니다. 장난감 병원은 단순한 수리 공간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는 고쳐 쓰는 가치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고 기쁨을 선사하는 ...

[만나보니] '보수의 성지' 대구 서문시장의 민심은?

'보수의 성지'로 꼽히는 대구 서문시장은 선거철마다 문턱이 닳을 정도로 후보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하루 전 마지막 유세 장소로 선택할 정도로 이곳은 오랜 시간 보수 정치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이번 대통령 조기 선거를 앞두고 4월 16일 오후 '보수의 성지' 민심을 알아보기 위...

[만나보니] 현장 체험학습에 사고 나면 교사 책임?···교사와 학부모의 엇갈린 입장

최근 현장 체험학습 중 사망한 학생의 담임교사에게 형사책임이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대구·경북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현장 체험학습 취소와 연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법적 분쟁에 대한 부담이 커진 교사들이 소풍과 체험학습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위축과 학생들의 학습권 침...

[만나보니] "이번 바람과 이런 날씨 처음 봐"···'화마'에도 사망자 없던 비결은?

이번 대형 산불로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관련 사망자는 4월 2일 기준 27명으로 집계됩니다. 그런데 청송군에서 넘어온 산불이 가장 먼저 도달한 영덕군 지품면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품면보다 늦게 산불이 넘어간 영덕읍 등 영덕 내 다른 지역에서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지품면이 인명 피해가 없는 ...

[만나보니] "앞으로 산불 점점 대형화할 텐데···" 엄홍길 대장이 바라본 산불 대책 문제점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6좌 완등'의 신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지난 주말 대구를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소방방재청 '안전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을 만나 최근 대형산불에 대해 어떤 마음인지 알아봤습니다. Q. 대장님, 안녕하세요? A. 예, 안녕하십...

[만나보니] "군수님, 이건 사기입니다" 어느 조각가의 양심고백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속여 경북 청도군과 전남 신안군 등 2곳 자치단체에 조형물을 설치한 뒤 20억 원이 넘은 예산을 빼돌린 최 모 씨. 그의 사기행각을 사전에 알고 사업 추진을 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조각가가 있는데요.경북 청도 출신 박종태 조각가를 만나 자세한 속사정을 알아봤습니다. "이거는 작품이 아...

[만나보니] 춤추는 공대 출신 지휘자 "처음 지휘하면서 춤춰 봤더니···"

엄숙해야 할 것 같은 지휘자가 클래식을 연주하면서, 지휘하는지 춤을 추는지 헷갈릴 정도로 신나게 지휘합니다. 지휘자는 카리스마 있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였는데, 그런 관념을 모두 무너뜨린 지휘자가 있습니다.왠지 지휘자 하면 진지하고 어려울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음악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매력적인 지휘자, ...

[만나보니] '미래를 여는 열쇠' 양자 컴퓨터···미국이 100점이라면 한국은 2.3점?

2025년은 양자역학 이론이 발표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UN이 정한 ‘세계 양자 과학기술의 해’입니다. 구글은 2024년 12월 슈퍼컴퓨터가 10조 년 걸릴 문제를 몇 분 만에 푸는 양자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에 반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양자 컴퓨터 구현에 20~30년이 걸린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