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심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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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30년 골목길이 한순간에…지나가기도 힘들어져
30년 골목길에 무슨 일이?대구 남구의 한 주택가입니다. 골목길 끝에 주택 한 채가 있습니다.약 30년 전부터 몸이 불편한 어르신 두 분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길은 어른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습니다. 비가 내린 지난 12월 15일에는 우산을 펴고 걷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짐이 있거나 자전거라도 지나...
조재한 2023년 12월 18일 -

[심층] 대구 첫 쪽방 건물 진단···"데이터로 해결책 찾는다"
대구 '첫' 쪽방 건물 구조 진단대구 쪽방 상담소가 학계와 함께 지역의 쪽방 건물을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구체적인 거주 환경을 데이터로 모으는 작업에 나섰습니다.대구에서 이런 식의 쪽방 실태조사는 처음입니다.매년 폭염과 혹한기를 앞두고 일시적인 냉난방 용품 지원만 반복되는 상황을 바꿔보려는 시도입니다.문제적...
손은민 2023년 12월 16일 -

[심층] 법원 '홍준표 시장 관사 정보 공개하라'…'국민 알 권리' 보장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의 관사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대구시의 처분이 잘못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요약하자면, 재판부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강조하며 공개로 얻는 공익이 홍준표 시장 개인 사생활 보호 이익보다 크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지역 인터넷 언론 뉴스민은 2022년 대구...
박재형 2023년 12월 14일 -

[심층] 인구 주는데 가구 수 계속 늘어!?…30%는 '나 혼자 산다'
인구 줄어도 가구 수는 계속 늘어…셋 중 둘은 '나 혼자 산다'2022년 국내 가구 수(일반 가구 기준, 외국인 및 집가구 제외)는 전체 2,177만 가구입니다. 1년 전보다 32만 6천여 가구 늘었습니다.같은 기간 주민등록 인구수는 5,164만 명에서 5,144만 명으로 20만 명 가까이 줄었는데, 가구 수는 그보다 훨씬 늘어난 겁니다....
손은민 2023년 12월 14일 -

[심층] 나도 모르게 개통된 휴대전화…반복되는 휴대전화 명의도용 막을 방법은?
내년이면 일흔인 어르신 명의로 최신 휴대전화 5대?아이폰14프로,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스 폴드4···내년이면 일흔이 되는 어르신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입니다.이 어르신은 몇 년 전 대구 남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휴대전화에 가입했습니다.최신형 휴대전화가 줄줄이 자신의 이름으로 개통됐다...
변예주 2023년 12월 13일 -

[심층] 대구 도축장 폐쇄 수순…경상북도, 양돈업계 "유예해 달라"
대구 도축장 폐쇄 절차 밟는 대구시대구시는 12월 8일, 2024년 4월 1일 자로 북구 검단동에 있는 대구 축산물도매시장 폐쇄를 공고했습니다.대구 축산물도매시장 사용을 지정받아 운영한 업체의 사용 기간이 2024년 3월 31일까지로, 기한 만료도 앞서 해당 업체에 고지했습니다.대구시는 또한, 2023년 10월 중순에는 축산물...
김은혜 2023년 12월 12일 -

[심층] 예비 후보 등록 시작…달라지는 총선 풍경은?
국회의원 선거 120일 앞으로2024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예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제도로, 현역 정치인과 정치 신인 사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됐습니다. 후보 ...
권윤수 2023년 12월 12일 -

[심층] 경북대-금오공대 통합 논의 '없던 일'로···통합 무산 사태가 남긴 것은?
경북대와 금오공대 통합 논의 '없던 일'로경북대가 결국 금오공대와의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지난 12월 5일 새벽 학생들이 시위를 시작한 지 일주일만입니다.경북대와 금오공대 통합 추진 논의와 관련해 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12월 11일 오전 대구M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금오공대와의 통합 추진...
박재형 2023년 12월 12일 -

[심층] 3년째 호흡기내과 의사 없는 공공병원···"말로만 '보훈' 하지 말고 의사부터"
공공 병원 '필수 의료' 의사 부족대구의 수련병원들 전공의 모집 과정에서도 드러났듯이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대한 기피 현상 분제는 여전히 심각했습니다.특히 공공병원의 경우, 이 분야의 의사 부족 문제는 만성화되다시피 했습니다.대구보훈병원의 경우, 오전 이른 시간부터 환자들로 북적이는 곳인...
김철우 2023년 12월 11일 -

[심층] "투지가 아니라 투자가 없다"고?···위기의 삼성스포츠단, 삼성라이온즈는 이상 없나?
한때 우리나라 모든 프로스포츠의 타이틀 스폰서이자, 모든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문 구단의 이름은 '삼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과거 삼성 스포츠단 최초의 독립 법인이었던 삼성라이온즈가 있었습니다. 삼성 계열사의 자격으로 자리했던 야구단은 KBO리그 출범부터 이름을 지켜온 팀으로 국내 최다인 ...
석원 2023년 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