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난달 무역흑자 54% 증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무역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39억 5천 800만달러와 22억 2천 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21%, 수입은 4%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R]설밑 선물용 소포 급증

◀ＡＮＣ▶ 설을 앞두고 선물용 소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포가 한꺼번에 몰리는 대구우편집중국에는 인력을 24시간 가동해야 할 정도로 지난 해보다 물량이 늘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북구 유통단지의 대구우편집중국. 소포 우편물들이 끝도 없이 몰려옵니다. 일반 우편물을 제...

대구세관, 안경테 원산지위반 특별단속

대구세관이 수입 안경테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대구세관은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시내 대형 백화점과 안경원에 단속반을 투입해 수입 안경테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한데 이어 대형마트와 시장 등지에 대한 단속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세관은 원산지 표시를 조작하거나 원...

진영어패럴, 중국 현지기업 독점판매

지역의 패션업체가 중국 의류 무역업체와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진영어패럴은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지난해 10월 중국 닝보에서 개최한 국제패션박람회에서 중국 현지 무역업체와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진영어패럴은 올해 안에 중국 전 지역에 30여 개 매장을 여...

설 상여금 지급 업체 늘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지난 해보다 늘었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지역 13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전체의 79.1%로 지난 해 77.4%보다 증가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지난 해보다 16%포인트 가량 늘어난 83%가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반면, 중소기업은 ...

대기업 퇴직자, 중소기업 수출 첨병

대기업에서 무역업무를 했던 퇴직자들이 지역 중소기업 수출 증대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코트라 대구,경북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해 7월부터 국내 대기업에서 무역 실무를 맡았던 퇴직자 4명을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투입한 결과, 823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지역 23개 중소기...

대구세관, 설 연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구세관은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 설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합니다. 세관은 이 기간 동안 전산장애 등으로 수입 요건 확인이 곤란한 경우 전화나 구두로 통관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출용 원자재는 우선적으로 통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심사 후 지급하던 관세 환...

뉴욕한국섬유전 개최

대구시와 코트라가 세계 패션 흐름을 이끌고 있는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한국섬유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와 지역의 대표적인 원단 생산 업체 51곳이 참가해 내년 봄과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대구시와 코트라는 한-미 FTA 체결로 섬유 제품의 가격 경...

그린에너지액스포, 세계 전시회에 선정

해마다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세계 최고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선정됐습니다. 엑스코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전문지(誌) 포턴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300여 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가운데 대구의 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최고 전시회로 선정했습니다. 국내 8개 전시회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그린...

지역중소기업, 인수위에 애로사항 전달

지역 자동차 부품생산업체 대표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원천기술을 보유할 수 있는 기반과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단독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고, 우수 인재 양성 기반도 약하다며 애로사항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