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금요일 대체로 흐림···일교차 10도 안팎

10월 30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17.5도, 구미 16.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금요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경북 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8도 등 4도에서 11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9도 등 18도에서 20도가 예상됩니다.

대구 경찰, 핼러윈 데이 안전 점검···번화가에 경찰 배치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대구 경찰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10월 30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을 점검했습니다.정부가 인파 안전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하면서, 경찰은 핼러윈 데이 당일인 31일부터 이틀 동안 인파 밀집 지역에 경찰 120여 명을 투입해 지자체와 합동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설 ...

대구·경북 오후부터 흐려져···낮 최고 17~19도

10월 30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구미 18도 등 17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보됐습니다. 금요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

'대포 유심' 572개 범죄조직에 공급한 일당 검거

'대포 유심'을 대량으로 개통해 범죄 조직에 공급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대구 서부경찰서는 2022년 3월부터 대포 유심 572개를 범죄 조직에 유통해 30억 원가량을 챙긴 총책 등 13명을 구속 송치하고, 모집책 등 2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베트남 호찌민과 경기도 평택 등에 사무실을 ...

대구 중구-전남 화순군,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사진 제공 대구 중구대구 중구가 전라남도 화순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었습니다.류규하 중구청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는 10월 2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만나 우호 교류 협약식을 가졌습니다.두 지자체는 문화·관광·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발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 큰 일교차···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

10월 30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4.1도, 안동 2.7도, 포항 7.7도 등을 보였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칠곡 18도, 청송 17도 등 17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오전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

경북 김천 돼지농장 퇴비 창고서 불···1시간 20여 분 만에 꺼져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0월 30일 새벽 0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의 한 돼지농장 퇴비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50㎡ 창고가 모두 탔고 돼지 1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1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 시공사 동신건설 선정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에 중견 건설업체 동신건설이 선정됐습니다.서문시장 4지구 시장 정비조합은 10월 29일 오후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에서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재개발 사업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투표인 407명 가운데 동신건설은 찬성 305표를 얻었습니다.반...

발목 높이의 쓰레기 속에서···'방치' 푸들 36마리 극적 구조

◀앵커▶대구의 초등학교 인근 한 상가 주택에서 오랜 기간 방치된 개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50마리가 넘는데, 30여 마리는 구조됐고, 일부는 폐사했습니다. 50대 견주가 사실상 유기한 건데, 구조된 개들은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변예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푸들 한 마리가 깨진 문틈을 비집고 들어갑니다....

대구 성서산단에서 단속 피하던 20대 이주노동자 추락사

10월 28일 저녁 6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대경이주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을 피해 창고 안에 있던 실외기 위 좁은 공간으로 몸을 숨겼다가 2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