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유통업계 5월 특수 노린다

◀ＡＮＣ▶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으로 인해 가족행사가 유독 많은 달입니다. 계속된 경기침체로 부진을 면치못했던 지역 유통업체들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내 한 대형할인점의 완구 코너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

중소기업 자금난 최악

◀ＡＮＣ▶ 불황과 원자재난으로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이 최악의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상당수는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마저 상실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경북 중소기업 총대출잔액은 지난 2002년 하반기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올 2월에는 22조 8천여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대출금 가운데...

지역농협 신용 대출금리 내려

경상북도내 지역농협의 농업인 상호금융 신용대출 금리가 일제히 내렸습니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이 달 25일부터 도내 198개 지역농협에서 농업인 상호금융 신용대출 금리를 연 10.8%에서 연 8.5% 이하로 일제히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농협경북본부는 이 조치로 생기는 지역농협의 경영손실을 메워주기 위해 천 300...

대구은행 1/4분기 세전순이익

대구은행의 올 1/4분기 세전 순이익이 370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51억 원보다 145%나 더 많았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60억 원으로 지난 해 1/4분기보다 72%,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990억 원으로 34%가 더 많았습니다. 대구은행의 영업이 호조를 보인 것은 지역밀착 경영으로 저원가성 예금이 늘어 순이자 이윤이 국내...

휴]축산발전기금 대출업무 지방은행 제외 논란

축산발전기금 대출업무 확대 대상에서 지방은행은 빠져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올 하반기부터 축산발전기금의 정책자금 대출업무를 농협 이외에 시중은행도 취급할 수 있게 하면서도 대구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은 뺐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은행들은 정책자금을 취급하고 받는 1.5%의 수수료와 대출실적에 따라 축...

휴]롯데백화점 상인점 실적 기대에 못 미쳐

지난 2월 문을 연 롯데백화점 상인점의 매출액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지난 달 정기 할인행사 때 주말 평균 하루 매출액이 7-8억 원 정도로 대구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동성로에 있는 대구백화점 본점의 주말 평균 하루 매출액 10억 원에 비해서도 많이 떨어지는 액숩니다.

은행은 가계대출 전쟁

◀ＡＮＣ▶ 아파트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주택자금 수요가 눈에 띄게 줄어들자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늘리기 위해 다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계대출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은행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금은 갈수록 늘어나...

대구중기청 해외시장 개척요원 모집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올 하반기에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40명을 더 뽑아서 해외로 내보냅니다. 지원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받아 선발과정을 거친 뒤 오는 6월과 7월에 6주 동안 교육시켜 내보낼 계획입니다.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은 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중국어나 스페...

농협경북본부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농협경북본부는 오늘부터 한 주일에 한 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엽니다. 직거래 장터는 매주 금요일 지역본부 앞에 열어 성주 참외나 김천 송이토마토, 농협 가공식품 같은 것들을 시중보다 10에서 20% 정도 싸게 팝니다. 친환경 농산물과 상표가 있는 쌀, 계절특산품 등도 싸게 팔 예정입니다. 농협경북본부는 농산물 직...

은행권 가계대출 위축

한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위축되면서 지난 해 초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국민은행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와 경상북도내 국민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조 780여억 원으로 2월보다 220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가계대출 잔액이 가장 많았던 지난 해 12월보다는 천 160여억 원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