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김문수, 이제 결단해달라" 권성동, 단식 농성 돌입···국민의힘 단일화 여론조사 응답자 82% "단일화 필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결단해 달라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5월 7일 의원총회에서 "김문수·한덕수 두 후보 간 만남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고, 후보 등록이 11일이라 오늘은 선거 과정에서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마지...

김문수 "당원조사 즉시 중단하라···당무 우선권 발동" "한덕수와 7일 오후 6시에 만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당 지도부와 김 후보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5월 7일 전 당원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김문수 후보가 6일 밤 입장문을 내고 "지금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백투더투데이]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1980년~90년대 아버지

우리나라에 어버이날은 1956년에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당시에는 '어머니 날'이었는데요, 아버지들의 '반발'로 1973년부터 어버이날이 됐다고 합니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들은 특유의 무뚝뚝함 때문에 어머니보다는 자식들과의 거리가 먼 경우가 많았죠.예나 지금이나 어머니뿐 ...

[만나보니] 아이들이 가자고 조르는 유일한 병원 '장난감 병원'

어린 시절 소중히 아꼈던 장난감이 망가졌을 때의 아쉬움을 기억하시나요? 버리기엔 아깝고, 새로 사기엔 아쉬운 장난감들을 다시 새것처럼 고쳐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장난감 병원’입니다. 장난감 병원은 단순한 수리 공간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는 고쳐 쓰는 가치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고 기쁨을 선사하는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달성공원

현재 대구 달성공원 자리는 삼국시대 달구벌 토성으로 축조됐고, 6세기 달구벌이 신라에 합병된 뒤 군사 요지가 됐다고 합니다. 1905년 일제강점기에 이곳은 공원이 됐고, 신사도 세워졌습니다. 광복 이후 신사가 철거되면서 1969년 '달성공원'으로 개원했고, 이듬해에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동물원도 문을 열었습니다.갈 곳...

한덕수, 단일화 방식 국민의힘에 위임···국민의힘 "단일화 추진 기구 빨리 만들겠다"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측이 국민의힘에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방식과 시기 등을 전적으로 맡기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덕수 캠프 관계자는 "어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가 확정된 뒤 이양수 당 사무총장에게 연락해 단일화와 관련한 룰을 비롯해 모든 사안을 중앙당에 ...

민주당, 조희대 탄핵 '당장 추진'은 일단 보류···"위헌·위법 절차적 하자는 넘쳐나"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탄핵 논의를 위해 비상 의원총회를 긴급 소집했지만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탄핵을 당장 추진하는 것은 일단 보류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의총에서는 지도부 5명 외에도 33명의 의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고, '지금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다', '바로 옆에서 포탄 터지는 ...

"통화 연결 안 되어서···" 한덕수, 경선 패배 한동훈에 '고생했다, 만나자' 메시지 보내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후보에게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덕수 캠프 관계자는 "한 후보가 어제 한동훈 후보에게 '그동안 고생했다,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동훈 후보는 한...

조희대 탄핵 여부 논의하나?···민주당, 5월 4일 오후 비상 의총 열기로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9일 만에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대해, 민주당이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민주당은 5월 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는데, 여기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

민주당 "5·18 민주화운동이 '광주 사태'? 한덕수, 5월 영령 또다시 능멸···민주주의에 대한 무시"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말한 데 대하, "멸칭으로 광주 시민과 5월 영령을 또다시 능멸했다"며 규탄했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광주 사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 '소요'라고 부르던 군사 반란 세력의 표현"이라며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