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속보] 김건희 여사, '5월 14일 출석 요구'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추측성 보도 양산 우려"

공천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5월 14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김 여사 측은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될 경우 추측성 보도가 양산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 조기 대선을 앞두고...

[속보] 검찰,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5월 14일 출석 요구···출석 응하지 않으면 강제 수단도 검토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5월 14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은 지난 9일 김 여사 측에 5월 14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수사팀은 지난 2월부터 줄곧 김 여사 측에 대면조사가 필요하...

지하로만 왔던 윤석열 전 대통령, 첫 '포토 라인' 서나···'내란 우두머리 혐의' 세 번째 공판 열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세 번째 공판이 5월 12일 오전 10시 15분 진행됩니다.앞선 두 차례 공판과 달리, 법원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입하게 해달라'는 대통령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윤 전 대통령이 법원 청사 서관 출입구로 걸어서 들어오는 모습이 처음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윤 전 대통령...

[백투더투데이] "마음 울적한 날엔 앞산으로" 1980년~90년대 대구 앞산공원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에서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보이는 앞산은 좌우로 산성산과 대덕산을 거느리고 있는데요, 앞산공원은 이 세 산줄기의 북쪽 계곡에 조성됐습니다. 1970년부터 공원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는데요, 대구에서 가장 큰 도시자연공원인 앞산공원에는 약수터와 수많은 등산로에다 케이블카도 있어 여전히 많...

[만나보니]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싱크홀, 대구는 안전한가?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목숨을 잃는 등,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즉 싱크홀 사고는 총 957건에 달합니다. 단순 계산으로...

[백투더투데이] "얼굴 안 보이니 앞에 좀 앉으소" 1980년~90년대 선거 합동 연설회

요즘 선거에 나오는 후보들은 TV 토론은 기본이고 저마다 SNS를 통해 자신을 활발하게 알리고 있지만 1980년대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TV가 없는 집조차 적지 않다 보니 선거 때가 되면 후보들은 학교 운동장 같은 넓은 공간에서 합동 연설회를 했습니다.단상에서 연설하는 후보를 보기 위해 유권자들은 나무 위나 담벼락,...

선관위 "국민의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여론조사 공표 불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사이 단일화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해선 안 된다고 통보했습니다.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공직선거법 108조 12항에 따라 언론 공개를 할 수 없다고 선관위에서 답변이 왔다"고 밝혔습니다."다만, 당 의원총회는 당의 회의체인 ...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지하 주차장 이용 불허"···다음 주 재판 출석 모습 첫 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다음 주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 관리를 맡은 서울고법은 "5월 12일 예정된 공판과 관련해 피고인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공판기일의 ...

[뉴스+] 권성동 "한덕수 끌어들인 것이 당 지도부 책임?···그런 힘 있으면 내가 후보 나갔겠습니다"

대통령 선거 후보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5월 8일 "당 지도부가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작업을 확인했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한덕수 후보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었다"며, "당 지도부는 단일화 작업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했...

경북 경주서 3시간 사이 두 차례 지진 잇따라···규모 2.0에 이어 2.5

경북 경주에서 3시간 사이 두 차례 지진이 잇따랐습니다.기상청은 5월 7일 밤 11시 8분 53초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9.07도이고 지진 발생 깊이는 16킬로미터라고 밝혔습니다.앞서 7일 저녁 7시 55분 7초에도 같은 곳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