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사상 최대 입주 물량-업계, 계약자 모두 큰 부담

◀ＡＮＣ▶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 대구의 아파트 입주 물량도 올해 유래가 없이 많습니다. 새집에 입주를 하려면 기존 집을 팔거나 전세를 빼야 하는데, 시장 상황은 그렇지 못해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요즘 새 아파트 가운데는 불꺼진 집이 많습니다. 벌써 입주는 시작...

세금 회피 우려 법인 554개 집중관리

대구지방국세청은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세금을 줄여 신고할 가능성이 있는 법인 554개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업체 가운데 18개 법인은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 자회사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고, 214개 업체는 영업실적에 비해 신고수준이 낮은 편입니다. 나머지 업체는 평소 신고내용에 문제가 많거나 1인...

공공부문 취업대란 우려

새 정부가 작은 정부를 표방하면서 공공부문 취업 준비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대형 공무원 준비 학원에는 최근 공무원 채용 인원이 줄지 않았는지, 시험은 예정대로 치뤄지는지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생들은 정부부처 통폐합과 공공기관 구조조정이 강도높게 이어지면 공공부문 취업대란으로...

대구 건설업체 계약실적 44% 감소

건설협회 대구지부가 지난 해 지역 건설사의 계약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체 실적이 1조 2천 226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43.7%인 9천 559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민간부문 계약실적은 8천 204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1조 802억 원이나 준 반면 공공부문은 4천 63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천 242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설 소비가 꿈틀댄다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의 설 선물상품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 해보다 각각 20%와 18%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의 매출 역시 18% 늘었습니다. 잘 팔린 선물 상품으로는 정육과 청과, 곶감, 건과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상품, 생활용품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설 차례 비용 14만3천 원

대구농협이 4인 가족 설차례 비용으로 지난 해보다 만 2천 원이 오른 14만 3천 원 쯤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과일과 채소,축산물 값은 지난 해와 큰 변동이 없지만 수산물 가격이 다소 올랐습니다. 농협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저장이 쉬운 고기류는 미리 준비하고, 과일을 제외한 다른 물품은 차례상 준비 시점에 맞춰 ...

미분양 해소위해 정부개입 임대사업 반대

지역 미분양 아파트 적체가 심각하지만 정부나 공기업이 나서는 것에는 반대가 심합니다. 부동산114 대구지사가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지역민 151명에게 정부나 공기업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아파트로 쓰는 방안에 대해 물었더니 전체의 절반이 절대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22%는 미분양 물량이 ...

R]부동산 정책, 지역 실정과 맞지 않다

◀ＡＮＣ▶ 나라 전체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 문제로 시름을 앓고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문제가 다릅니다. 그런데도 수도권 위주의 대책만 자꾸 나오면서 지역 시장은 오히려 혼란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차기 정부가 내 놓은 '지분형 분양주택'은 지역에서 실효성을 갖기가 힘듭니다. ...

지역 오픈마켓 통신판매업자도 부가세 신고해야

지역의 오픈마켓 통신판매업자도 이 달에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사이버몰을 이용해 물건을 파는 오픈마켓 통신판매업자들도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도록 관련법이 새로 만들어져 이 번에 처음으로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매출액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부가세 신고내용을 비교해 신고하지 ...

R]손발 안맞는 재래시장 활성화

◀ＡＮＣ▶ 행정기관들이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지만 손발이 맞지 않습니다. 주차장 운영권을 둘러싸고, 대구시와 상인간에 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서문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가운데 하나는 주차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렵사리 주차를 해도 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