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주 술과 떡잔치 다음달 8일 개막

경주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엿새동안 봉황대 일원에서 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인 '2011 경주 떡과 술잔치'를 엽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통술 제조방법과 전통 떡, 삼국의 술과 함께 전국의 대표 전통주와 민속주가 전시되고 신라 오(五)떡 만들기, 가양주 만들기, 가래떡 구워...

대구시 총채무 2015년까지 2조원대 감축

대구시가 오는 2015년까지 대구시의 채무를 2조원대로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지방채 발행 억제, 지하철부채 상환 국비지원금 확보 등을 통해 올 연말에는 도시철도공사, 환경시설공단 등을 포함한 총채무가 2조 4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채무규모가 2006년말 2조 8천억원을 정점으로 계...

낙동강 자전거 도로 반쪽자리 될 판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낙동강 자전거 도로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정부가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계획할 때 9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697킬로미터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397킬로미터만 설치하...

늦더위로 팔공산 송이 올해 흉작

올해 늦더위와 가을 가뭄 때문에 송이 생산량이 줄고 값이 두배정도 올랐습니다. 산림조합 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자연산 송이 1등품 생산량이 110킬로그램 정도로 평년보다 80킬로그램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킬로그램에 22만원 정도 하던 송이 값이 올해는 43만원을 넘는 등 2배 정도 값이 오른데다 구하기도 어...

경주서 2011세계불교문화포럼 개최

'생명'을 주제로 한 '2011 세계불교문화포럼'이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경주 엑스포의 특별프로그램인 '세계불교문화대제전'의 학술행사로 열린 오늘 포럼에는 불교 외에도 가톨릭과 개신교 등 각 종교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가해 '종교문화와 생명윤리', '생명과 종교, 그리고 문화적 융합'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습니...

경주 엑스포 관람객 백만 돌파

경주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 수가 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경주 엑스포조직위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백만번째로 입장한 울산 50살 김일순씨에게 백만번째 입장객 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23일에는 하루 최대 입장객인 5만 6천여명이 몰리는 등 스님들의 산중 장터인 '승시'와 세계 각국의 불교 문...

경북 대미 농산물 수출 확대 추진

경상북도가 미국의 중국계 유통회사 와롱마케팅사와 MOU를 맺고 경북 농산물의 미국 수출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 미주지역 투자유치단은 이번 MOU를 통해 도내 농산물을 와롱사에 공급하고 와롱사는 미국내 유통망을 통해 경북의 농산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또 경상북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투자사와 공동으...

부동산 상습 사기범 징역 1년 6개월 선고

대구지방법원은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상습적으로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48살 정 모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피고인이 별다른 자본 없이 남을 앞세워 회사를 설립, 사기행각을 벌인 것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영천과 포항에...

경주 엑스포 '승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스님들의 산중장터인 '승시'가 열리고 있는 경주 엑스포에 오늘과 내일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경주타워 앞 '선덕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승시'에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들의 끼니였던 승병주먹밥 시식과 함께 인도 요가명상, 불화 부적 그리기, 단청 채색같은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또 초조대장경과 북한 전...

대구 땅 값 상승세 주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달 전국 땅 값 변동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 8월 한달 사이 0.07%가 올라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대구의 지난달 땅 값 거래 필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면적은 57%가 늘어 전국 평균 증가폭보다 거래규모는 최고 10배가 많은데도 땅 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