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농협강도 수사 진전 없어

농협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이 범행 전에 주변 농협과 인근 금융기관을 찾았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금융기관 CCTV 화면을 분석하고 범인이 타고 달아난 승용차의 행방도 쫓고 있지만 단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달 28일 청도의 가정집에서 공기총을 뺏긴 김모 씨가 범행에 쓰인 총...

동화사 신임 주지에 허운

대한불교조계종 제 9교구 본사인 동화사는 오늘 산중총회를 열고 허운 스님을 새 주지로 선출했습니다. 지난 72년 출가해 현재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과 은적사 주지를 맡고 있는 허운 스님은 유효투표 197표 가운데 72표를 얻어 동화사 새 주지로 당선됐습니다.

민주노총, 한나라당 비난 성명

민주노총 대구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은 정치적 독점 기득권을 누려온 대구에서 수억 원 대의 금품공천 비리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지방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FTA저지.스크린 쿼터 사수

대구.경북 민중연대는 오늘 저녁 동성로에서 스크린 쿼터 사수와 비정규직 철폐, 한미 FTA 저지 등을 요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촛불 문화제에는 최민식 씨를 비롯한 영화인과 농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가해 쌀 개방 반대도 함께 주장했는데, 최민식 씨는 스크린 쿼터 사수 1인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금융기관 총기강도 잇따랐지만 검거 실패

금융기관 총기강도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12월 대낮에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내 한 은행에 엽총을 든 복면강도가 들어 1억여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지난해 5월 대낮에도 대구시 달서구의 한 신용협동조합에 마스크를 쓴 강도가 총을 들고 침입해 여직원 2명을 위협...

골든마우스와 브론즈마우스 전시키로

대구문화방송은 라디오 인기 장수프로그램인 '달구벌 만평'의 진행자 연극인 홍문종씨와 '이대희의 골든디스크'를 23년째 진행해온 DJ 이대희 씨에 대해 골든 마우스상을 새겨 영구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10년 이상된 '특급작전'의 주상철 아나운서와 'FM모닝쇼'의 김영주씨는 브론즈 마우스를 새겼는데 진행자의 입 모양을...

가톨릭대 美다코타대와 복수학위 체결

대구가톨릭대는 미국 노스다코타 주립대와 상호 교류협정을 맺고 복수학위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양대학 복수학위제 도입으로 2년 과정을 마친뒤 상대 대학에서 나머지 2년 과정을 끝내면 두 대학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석사과정 역시 양 대학에서 1년 과정씩 마치면 복수학위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대학측...

대구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대구시립오페라단의 26회 정기공연 '명랑한 미망인'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됩니다. 헝가리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작품인 '명랑한 미망인'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미망인의 재산을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 흥겨운 오페라ㅂ니다.

남녀고용평등 앞장서는 대구의료원

◀ＡＮＣ▶ 아이를 가진 여성들을 위해 투자를 하는 직장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직장이 아직은 더 많습니다. 남보다 일찍이 남녀 고용평등에 앞장서 온 대구의료원은 고용평등 실천으로 경영이 오히려 좋아졌다고 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의료원은 여직원 300명 이상의 보육시설 설치 ...

생활습관병 환자 1년새 6% 증가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비만, 당뇨, 고혈압 등 9가지 생활습관병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92만여 명으로 1년전 87만여 명보다 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환별로는 고콜레스테롤 환자 증가율이 15.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