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민노총 "지방선거서 민노당 지지"

민주노총 대구 지역본부가 5.31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노총 대구본부는 오늘 오전 민노당 대구시장 선거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노당을 통해 토호세력이 독식하는 지방의회에 서민 대표를 진출시키겠다"면서 "모든 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장 지지도 격차 더 벌어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이후 한나라당 후보 지지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이 어제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지지율이 50.4%로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 19.3%보다 31.1%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지난 달 15일 여론조사 때보다 격차가 16% 포인트 더 ...

박대표 지원유세 무산 대책 논의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오늘 오전 8시부터 권오을 선거대책위원장 주재로 선거전략 대책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표의 지원 유세 무산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선거법상 박 대표의 피습사건을 규탄하는 집회는 열수 없는 만큼 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합동으로 유세전을 치르...

만평] 선거 결과는 유권자들의 몫인데...

5.31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선거 판세를 분석해 온 여야 정당은 나름대로 당찬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열린우리당 박찬석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특정 정당 일색으로 대구와 경북이 도배를 한다면, 선거가 무슨 필요있습니까?."라며 강력한 견제의지를 내 보였는가 하면 한나라당 이명규 선거대책...

대통령 특보 선거운동 금지 추진

대통령 특별보좌관과 자문위원에게 선거운동을 금지하도록 하는 법률안 제정이 추진됩니다.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오늘 국회의원 17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대통령 특별보좌관과 자문위원의 선거운동 규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임 의원은 추진하는 법률안과 관련해 ...

박대표 피습, 지방선거 변수

◀ＡＮＣ▶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이 5.31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각 출마 후보 진영은,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이끌기 위한 방법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전 동구 신암선열 공원에서 제 2 출정식을 가진 열린우리당 이재용...

박대표 피습 여파 계속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의 여파가 선거 기간 내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후보 진영은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이끌기 위한 방법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한 한나라당의 모든 후보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음악과 율동을 이용한 유세를 자제하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면...

피습사건 파장, 지역 선거전 술렁

◀ＡＮＣ▶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 이후 대구지역 한나라당도 오늘 선거운동을 중단했습니다. 또, 열린우리당 등 다른 정당들도 피습사건이 이번 선거에 미치는 파장을 분석하는 등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발생한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관 관련해 한나라...

피습 범인, 곽성문 의원 폭행 전력 있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지모 씨가 지난해 12월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을 폭행해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곽성문 의원은 오늘 대구시당에서 "지씨가 지난해 12월 이번 사고 현장인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한나라당의 사학법 반대투쟁 집회 당시 자신을 폭행해 경찰의 조사를 받았...

주말.휴일, 후보들 총력전 펼쳐

5.31 지방선거 본격 선거운동 첫 주말인 오늘 후보들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장이나 행락지 등을 돌며 득표전을 펼칩니다. 이재용.김범일, 이연재.박승국, 백승홍 등 대구시장 후보 5명은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새벽시장이나 등산길 등지를 돌며 선거활동을 시작하고, 하루종일 재래시장과 아파트 등지를 돌며 유세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