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산불 피해 전국 최다

최근 3년 동안 경상북도에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천 500여건으로, 이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250여건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면적도 3천 800헥타르로 강원도에 이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산불발...

한나라당 대선주자 잇달아 대구방문

후보 경선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대구와 경북지역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대구에 도착해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오늘은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대구지역 지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내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영주와 문경,...

대구 섬유해외마케팅 사업 평가 1위

대구 섬유의 해외마케팅사업이 활발합니다. 한국산업 기술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섬유산업 해외마케팅 관련 중간보고와 사업계획평가에서 대구,부산,경남,광주 등 4개 도시 가운데 대구시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섬유분야 해외 마케팅 사업은 지난 2005년 중국 상하이에 거점을 개설한 뒤 지난해에는 미국 LA, 인도 ...

경북도의회 오늘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 의회는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도청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심사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병훈, 한혜련, 김영기 의원 등이 경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방안과 재래시장 활성화, 농촌지역 연료비 등 민생 관련 도정질문을 합니다. 또, 오는 21일에는 기획...

대구시 산불위험 경보 발령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지면서 대구시 전역에 산불위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상춘객이 늘어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81로 나타남에 따라 산불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입산통제구역을 47곳의 2만 7천여ha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또 관리대상 등산로 81곳 가운데 39곳을 폐쇄했습...

수도권 공장 증설 통과, 지역 반발

정부가 수도권내 공장증설을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산업집적법을 통과시키자 지역 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 국회의원·단체장 모임인 지역균형발전 협의체 회장 이낙연 의원은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로 더욱 악화된 지방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선지방 육성-후 수...

손학규, 대구.경북 공략 나서

한나라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오늘 대구를 방문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대구가톨릭대 차이나포럼 특강에서 향후 10년동안 북한경제 재건을 지원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완성한다는 내용의 '한반도 평화경영전략'을 역설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또 최근 불이 난 평화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서문시장으로 이...

도 임시회 내일 개회, 도청이전추진위 구성

경북 도청 이전을 추진할 위원회 구성이 이달 안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경상북도 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내일부터 열리는 제 213회 임시회에서 도청이전 추진위 구성 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1일 예비심사를 한 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집행부는 당연직과 위촉...

손학규 전 지사, 1박2일 일정 대구방문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오늘 대구를 방문해 지난 7일 화재가 발생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을 찾아 화재피해 상인들을 위로한 뒤 서문시장으로 이동해 상인연합회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손 전 지사는 저녁에는 그랜드호텔에서 특강을 했고, 대학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만평]지방의회,수도권에 맞대응 나섰는데...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이 갈수록 침체일로를 걸으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에 이어 어제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광역과 기초지방의회 의장단들이 대전에서 공식 모임을 발족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는데요. 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 초대 부회장에 선출된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