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청송 과수원서 70대 남성, 넘어진 농기계에 깔려 숨져

사진 제공 경북 청송소방서7월 30일 밤 9시 10분쯤 경북 청송군 부남면의 한 과수원에서 70대 남성이 넘어진 농약살포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근처를 지나던 마을 주민이 목격해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28일에는 경북 문경의 한 과수원에서도 50대 남성...

경북 소방, '화재 취약' 오래된 아파트 집중 안전 점검

경북소방본부가 8월 말까지 화재에 취약한 관내 오래된 아파트를 안전 점검을 합니다.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 펌프 등 소방시설과 피난 시설, 방화 설비 등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계 기관과 전기·가스·건축 분야 안전 상태를 점검합니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화재 시 입주민 대피 및 피난 행...

대구 경찰, 개혁신당 대구시당 전현직 간부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

개혁신당 대구시당 전현직 간부들이 당비를 사적으로 쓴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대구 강북경찰서는 황영헌 전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 등 3명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전 위원장은 지난 21대 대선 때 유세차 제작비 명목으로 받은 특별당비 3천만 ...

경북 구미 무인 점포서 불···5,700만 원 재산 피해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7월 30일 오전 1시 45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한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 매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매장 내부와 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대구 달서구 병원서 방화 추정 화재···40여 명 대피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7월 29일 밤 10시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6층짜리 병원 2층 입원 병동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간호사 1명이 연기 흡입으로 치료받았고 병원 안에 있던 환자와 직원 등 4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입원환자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

'중복' 낮 최고 36도···대구·경북 폭염특보 계속

중복인 7월 30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은 가운데 무척 무덥겠습니다.영덕과 울진 평지,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 그 외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최저 기온은 포항 25.1도, 울릉도 26.1도로 열대야가 나타났고 대구 22.9도, 안동 22.1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6...

'사드 반대' 현수막 훼손 주한미군 3명 송치···재물손괴 혐의

사드(THAAD) 반대 현수막을 훼손한 주한미군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경북 성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주한미군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일대에서 사드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여러 개를 뜯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관련 차량을 특정 ...

경북 봉화서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50대 치여 숨져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7월 29일 오전 8시 20분쯤 경북 봉화군 법전면 영동선 임기역에서 녹전역 사이 선로에서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50대 남성이 치여 숨졌습니다.해당 열차는 동해에서 출발해 영주역으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50분 만인 9시 1...

대구 수성구, '고독사 위험 청년' 일상 회복 지원

대구 수성구가 고독사 위험이 19세~39세 지역 청년을 지원합니다.수성구 가족센터와 지산·범물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해 홀로 지내며 사회와 단절된 청년을 발굴하고 심리 회복과 관계 회복, 일상 회복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수성구는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사업과 뚜비행복잇GO 이웃 돌...

신생아 안고 "낙상 마렵다"던 간호사, 아동 학대 혐의 송치···공범 2명도

SNS에 신생아 사진과 함께 '낙상 마렵다' 등 글을 올려 논란이 됐던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대구경찰청은 20대 간호사 3명을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