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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 현수막 훼손 주한미군 3명 송치···재물손괴 혐의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7-29 14:55:47 조회수 2


사드(THAAD) 반대 현수막을 훼손한 주한미군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주한미군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일대에서 사드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여러 개를 뜯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관련 차량을 특정 경찰은 범인으로 주한미군 6명을 특정했지만 3명은 복무를 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치된 3명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고 '집회가 끝나 현수막을 떼도 되는 줄 알았고 죄가 될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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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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