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영덕 앞바다서 실종된 60대 다이버 숨진 채 발견

사진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8월 8일 오전 10시 반쯤 경북 영덕군 대진항 앞바다에서 실종된 60대 다이버가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0부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숨진 다이버는 오전 10시 입수했다 실종됐고 관리선 선장이 신고했습니다.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한 끝에 사고 지점에서 북...

우리복지시민연합 "'당선무효형 선고' 윤석준 책임 있는 자세 보여라"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가 윤 구청장과 국민의힘에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1심 판결은 윤 청장에 대한 정치적 퇴출 선언"이라며 "다시 (정치적) 생명줄을 연장하려는 건 뻔뻔한 철면피 같은 태도"라고 규탄했습니다...

대구·경북 낮 최고 29~33도 '폭염 계속'···주말 흐리고 비

8월 8일 금요일도 오후부터 흐린 가운데 매우 무덥겠습니다.경북 북동 산지와 청송, 봉화, 영양에는 저녁까지 5~20mm,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금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등 29~33도의 분포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

[단독] ⑤ '낙동강 사토 매각' 문제없다더니···구미시, 사업 중단하고 계약 해지

◀앵커▶대구MBC가 강 모래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 문제를 보도했던 경북 구미시의 낙동강 생태축 복원 사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법대로 했다', '아무 문제 없다'고 큰소리쳤던 구미시, 돌연 낙찰 업체와 계약 해지를 진행 중입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대구문화방송은 2025년 6월 구미시가 낙동강 일대에 철새 서식지...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화재 잇따르지만···집 다 타도 제조사에 책임 못 묻는다?

◀앵커▶화재 위험이 있어 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불이 나면 피해는 냉장고 한 대로만 끝나지 않는데요.제조사가 현재 파산 위기에 있어 피해는 모두 피해자가 다 떠안아야 하는 상황입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리포트▶김치냉장고가 있던 작은방은 새카맣게 다 탔...

"차단하면 다 '먹통'"···아이들 눈높이에서 배우는 전파 교실

◀앵커▶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국립대구과학관에선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이해해 보는 체험 교실이 진행됐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무전기에 주파수를 맞추자 멀리 떨어진 친구가 하는 말이 들립니다.음성 정보를 빛의 속도로 전달하는 '전파'를 이용한 겁니다....

'집중호우 때 워크숍 간' 대구 기초의회 의장단 "책임 통감" 사과

대구 기초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 당시 워크숍을 떠난 것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조규화 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산불 피해를 겪은 영덕의 지역 상권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대구 시민들이 겪은 아픔을 심사숙고하지 못했다"며 "깊은 책임을 통...

대구·경북 폭염주의보···곳에 따라 10~80mm 비

8월 4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화요일 새벽까지 1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입니다.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등 30~34도의 분포로 무덥겠습니다.화요일도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부터 곳에 따라 5~6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경북 포항 음식점서 불···4천만 원 재산 피해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8월 1일 오전 2시쯤 경북 포항시 양덕동의 한 1층짜리 음식점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120여㎡ 규모 상가가 절반가량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왜 불이 났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２명 다쳐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8월 1일 오전 1쯤 경북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１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펜션에 묵고 있던 50대 남성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40대 여성도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받았습니다. 이 불로 펜션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