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녁]어린이날 행사 취소·축소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어린이날 행사가 모두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됐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등은 두류야구장에서 열기로 했던 어린이큰잔치를 취소했고, 대구시 어린이회관도 매년 열던 어린이날 경축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어린이회관은 대신 매주 주말 운영하는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LH공사, 테크노폴리스 등 용지 공급공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곡2지구 공동주택용지 등 11개 필지 2만 제곱미터를 공급합니다. 테크노폴리스는 공동주택 용지 5만 제곱미터 한 필지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다섯 필지, 의료와 종교, 물류시설 용지 등 10개 필지이고, 대곡 2지구는 공동주택용지 5만 제곱미터 한 필지입니다....

대구경북 사업체 종사자수 증가

대구와 경북의 사업체 종사자 수가 소폭 늘었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해 10월을 기준으로 지역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한 결과 대구는 63만 3천 800명으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1.7%, 경북은 76만 2천 700명으로 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건설업 경기 활성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대구는 달...

R]이주노동자 퇴직금 불안

◀ＡＮＣ▶ 오는 7월말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은 퇴직금격인 출국만기보험금을 출국하고 나서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는데요. 불법 체류를 막겠다는 게 개정 이유지만, 이주노동자 단체들은 퇴직금을 더 받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C.G 1] 외국인 근로자를 위...

동료 수형자 괴롭힌 20대 항소심 형량 늘어

대구지방법원은 교도소 수감 생활을 하면서 동료 수형자를 괴롭힌 혐의로 기소된 20살 박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씨가 같은 교도소에 수감된 피해자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씨는 김천소년...

실종 50대여성 숨진 채 발견

가출 신고된 50대 여성이 한 달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달 1일 외출한 뒤 실종된 대구시 달서구 53살 장 모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주시 안강읍의 야산에서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외출 직전 거액의 현금을 인출했고 ...

슈퍼마켓 방화 의심 화재

오늘 새벽 2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슈퍼마켓 내부와 냉장고 10대, 식품 등이 열기에 손상되고, 가게 앞에 세워놓은 차량 1대가 불에 그을려 소방서 추산 6천 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에 폭발한 휴대용 부탄가스가 다수 ...

실종 50대여성 숨진 채 발견

실종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달 1일 외출한 뒤 실종된 대구시 달서구 53살 장 모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오늘 경주시 안강읍의 야산에서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외출 직전 거액의 현금을 인출했고 집 앞 도로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

3월 대구 주택인허가 급증

지난 3월 대구의 주택 건설 인허가 건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의 주택 건설 인허가 건수는 713가구로, 한 해 전보다 3.4배, 최근 3년 평균보다 3.8배 늘었습니다. 올들어 3월까지 누계도 2천 119가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습니다. 경북은 천 553가...

세월호 참사, 여당보다는 야당에 유리

대구문화방송이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성인남녀 천 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월호 참사의 지방선거 영향에 대해 47.6%가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31.6%로 여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 9.6%보다 3배 가량 많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