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역기업 38% "하반기 경기 악화"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 지역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38%가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고,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42% 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제조업이 22%로 가장 높았고,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유통업이 46%로 가...

감정원, 부동산개발인력 사전교육

한국감정원은 오늘부터 열흘 동안 대구 혁신도시 본사에서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합니다. 부동산 개발업체에 종사하려는 사람은 사전에 의무적으로 이 교육을 받아야 하고, 부동산 개발업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사전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2명 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해 LH공사와 한...

한은 여름방학 경제캠프 개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경제캠프를 엽니다. 경제강좌와 물물교환 게임 같은 체험학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경제현상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몄다고 한국은행측은 밝혔습니다. 참가대상은 대구시와 인근지역 중학생 60명 안팎이고,...

음주 50대 전봇대 추락 중태(VCR)

오늘 새벽 6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서부경찰서 맞은 편 전봇대 꼭대기에서 52살 이모 씨가 고압선에 감전돼 10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씨는 얼굴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ㅂ니다. 이 씨는 사고 직전인 새벽 5시 40분쯤 인근 식당에서 만취 상태에서 소란을 피우...

R단독]재개발 추진 주민 갈등

◀ＡＮＣ▶ 한동안 뜸하던 재개발이 조금씩 활기를 띄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주민들끼리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 정보 부족과 투명하지 못한 사업 추진이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인데, 행정기관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집중취재했습니...

상반기 수출 대구 증가, 경북 감소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수출이 지난 해보다 증가한 반면, 경북은 줄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대구의 수출은 39억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습니다. 기계와 정밀기기, 수송장비 수출 실적이 좋았습니다. 경북은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전기 전자제품 수출이 7% 감소하면서 258억...

만평]아쉬움 남는 연초제조창

당초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옛 대구 연초제조창 자리에 대형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얘기를 듣고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아쉬움이 크다며 장탄식을 했지 뭡니까요? 문희갑 전 대구시장, "참 안타까운 것이 후손들에게 돈이나 부동산을 물려줄 줄은 알면서, 그들이 사는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지고 물려주는 것...

R단독]연초제조창 역사 속으로

◀ＡＮＣ▶ 공원지구를 해제시켜주는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옛 대구 연초제조창 자리에 대형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역사적, 문화적 자산이 사라지게 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ＡＮＣ▶ 철거중인 옛 전매청 대구 연초제조창입니다. KTG는 이 자리에 대형 ...

6월 주택거래량 전년보다 크게 감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의 주택거래량은 9천 730건, 경북은 7천 300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각각 59%, 47% 줄었고, 한 달 전인 5월보다도 각각 8%와 4% 줄었습니다. 상반기 누적거래량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대구는 17%, 경북은 16% 줄었습니다. 전국의 지난 달 주택거래량은 7만 3천건으로 지난 해 같...

상반기 분양 아파트 85.7% 순위내 마감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상반기에 분양한 아파트의 순위 내 마감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구로, 85.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54%보다 32% 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대구에서는 상반기에 아파트 21개 단지가 공급돼 18군데가 순위 안에서 마감했고, 이 가운데 12곳은 1순위에서 마감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