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2025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4,682원…"2024년보다 3.6% 상승"

2025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이 2024년보다 3.6% 상승했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가 매출액 30억 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5년 8월 기준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1만 4,682원으로 집계됐...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1.0p 하락…수출·내수·자금·영업이익 악화 전망

2025년 12월 중소기업 경기가 11월보다 다소 악화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3,08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5로 11월보다 1.0 포인트 하락했습니다.제조업은 2.4 포인트 하락한 80...

국가데이터처-지역 5개 대학, 데이터 활용 협약 체결

국가데이터처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이 오늘(11월 26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지역 통계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식에는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순진 ...

KTDI, 영천분원 본격 운영…"에어필터 실증·평가·사업화 종합 지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5년 전부터 추진한 산업융합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영천분원 집진필터실증센터의 본격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집진필터실증센터는 국내 에어필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성능 집진필터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고기능성 에어필터 기술의 실증·평가·사업화를 종합 지원하는 핵심 인프...

한국부동산원, '2025년도 건물 신축 단가표' 발간

한국부동산원이 11월 25일 최신 시장 정보를 반영해 개정한 '2025년도 건물 신축 단가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건물 신축 단가표'는 최신 단가 자료와 개정된 표준시장 단가 및 표준품셈을 반영한 가격 자료로 감정평가, 금융 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건물 신축 표준...

[심층] 대구·경북 소비자, 카드 어디 썼나 봤더니···"온라인 쇼핑 압도적"

대구와 경북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쇼핑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카드 데이터로 본 대구·경북 소비 형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업종별 카드 소비액에서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구 35%, 경북 27%로 가장 높았습니다.2020년과 비교하면 대...

대구 소상공인이 바라는 차기 대구시장은?···"경제·일자리형 시장"

대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바라는 차기 대구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일자리형 시장'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차기 대구시장에게 바라는 소기업·소상공인 의견 조...

대구 주유소 휘발윳값 1,700원 넘었다···경윳값 2년 만에 1,600원 돌파

대구 주유소 기름값이 4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25년 11월 셋째 주 대구의 주유소 휘발유(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리터당 30.8원 오른 1,706.5원으로 집계됐습니다.10월 다섯째 주부터 4주 연속 오르면서 지난 2월 둘째 주 이후 40주 만에 1,700원...

[심층] 10월 대구·경북 수출 동반 하락…"조업일수 감소, 차 부품·기계 부진 영향"

2025년 10월 대구와 경북의 수출이 동반 하락했습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10월 대구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6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경북은 11.4% 감소한 34억 8천만 달러였습니다.대구는 이차전지소재 수출이 큰 폭으로 ...

[심층] 92년생과 83년생의 차이는?···혼인 늦어지고 출산 기피 더 심해져

대구·경북 청년층의 최근 10년간 혼인과 출산 현황을 분석했더니, 저출생 문제가 더욱 심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동일 연령 대비 결혼한 사람의 수가 절반 이하로 줄었고 결혼을 하더라도 출산을 늦추거나 덜 가지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특히, 혼인신고 지연이나 출산 간격 확대 등 경제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