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명단 공개

국세청이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단체 등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102개의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관보 등에 공개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상속세와 증여세법을 위반해 세금 1억 2천 900만원을 추징당한 장학문화재단 등 5개 법인과 단체가 포함됐고, 경북에서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 17억원 어치를 발급한 경주의 사...

통진당 해산 반응 엇갈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과 관련해 지역에서도 반응이 엇갈이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헌재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진보정치를 좀 더 폭 넓게 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과 대구지역 18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대구민중과 함께'...

11월 수출입 대구경북 동반 하락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 경북의 수출은 50억 4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5% 줄었고 수입도 14억 9천만 달러로 2.5% 줄었습니다. 무역 수지도 35억 5천만 달러 흑자로 6% 줄었습니다. 대구는 직물 수출이 부진했고, 경북은 전체 수출의 절반...

공무원 25% 이직 희망

민간기업으로 이직을 원하는 공무원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올해 민관 보수수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의 25%가 민간 기업으로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지난 해보다 8% 포인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는 91%가 임금 때문...

문화재 재난 예방 안전점검

경상북도는 겨울철 건조기를 맞아 내년 1월 14일까지 문화재 재난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합니다.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804곳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자동화재 속보기, 소화전과 폐쇄회로 TV 등 재난 방지시설이 정상작동하는 지와 소화전과 연결된 수도관의 동파 여부를 주로 점검합니다. 경상북도는 문화재 화재와 도난...

달성군 지속가능성 지표 우수 평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대구 달성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달성군은 문화경관과 주택, 방재안전 분야에서 상위 평가를 받아, 특별시와 광역시 자치구와 인구 50만 이상 도시가 포함된 1그룹에서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 분야별로 고르게...

축사화재 절반 전기기계적 요인

최근 5년 동안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의 절반 가량이 전기 또는 기계적인 요인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축사 화재 539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48%가 전기나 기계적 요인이었고, 불씨 방치 등 안전의식 결여가 34%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사화재...

중앙119구조본부 신청사 개청식

국가안전처는 오늘 오전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중앙119 구조본부 신청사 준공식을 갖습니다. 신청사에는 16만 7천 제곱미터의 터에 국가인명구조견센터와 수난구조 훈련장, 헬기장과 산악구조 훈련장 등 특수 훈련시설이 들어서 각종 재난 현장의 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청사 준공과 함께 영남119...

김관용 지사 목민자치대상 수상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KBC 광주방송과 KBC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4 KBC 목민자치대상 광역단체장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 지사는 상금으로 1억원을 받게 됐는데 전액을 영호남 상생을 위해 기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초단체장상에는 최 성 고양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이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시상식은 내일(...

"특별법 제정, 독도정책 난맥상 정리해야"

정부의 독도 정책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경상북도 주최로 어제 열린 독도 영토관할권 원탁 학술회의에서 대구대 최철영 교수는 독도 입도지원센터 예산 백지화 논란을 비롯해 우리 정부의 독도 정책 난맥상을 정리하기 위해 울릉도·독도 특별법을 만들어 가이드라인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