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으로 이직을 원하는 공무원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올해 민관 보수수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의 25%가 민간 기업으로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지난 해보다 8% 포인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는 91%가
임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희국 의원은 신분 안정성때문에
공무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감내했지만
연금 개혁 문제 등으로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공무원 임금체계에 대한 현실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