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선 출마' 홍준표 "Great Korea(위대한 대한민국)!"..트럼프 전략 선택했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다음 주 일정을 예고하며 조기 대선 행보에 나설 것임을 알렸습니다. 홍 시장은 4월 6일 자신의 SNS에 "다음 주는 참 바쁜 한주가 될 것 같다"라면서 "월요일은 '꿈은 이루어진다' 책을 출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화요일은 퇴임 인사 다니고, 수요일은 대한민국 혁신 구상을 담은 '제7공화국 선진대국...

일찌감치 대선 후보 이준석…TK 방문, 대권 행보 빠른 시작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 의원은 4월 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새벽에 경상북도 칠곡군 청구공원묘지의 조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는 것으로 오늘 TK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이후 조모님의 고향인 영덕으로 이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살피...

예비 후보자로 등록할 때도 병역 사항 공개하도록 법 개정 추진

선거에 나가려고 예비 후보자로 등록할 때도 병역 사항을 신고하도록 법률 개정이 추진됩니다.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예비 후보자 등록 시 병역 사항 신고를 의무화하고 유권자에게 공개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에는 후보자로 등록할 때만 병역 사항을 공개하고, 예비 후보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일제히 '통합의 메시지' 내놓으며 조기 대선 준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자, 국민의힘 차기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통합을 강조하면서 조기 대선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월 4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지지자들과 당원 동지들께서 느끼실 오늘의 고통, 실망, 불안을 함께 나누겠다"라며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

'8대 0' 파면이라는 데도···국민의힘 내부 "탄핵 찬성파와 같이 못 있겠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헌법재판관 전원 일치 파면 선고가 났는데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탄핵에 찬성한 의원과 함께 있지 못하겠다는 등 분열을 자초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4월 4일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열리는 도중 기자들과 만나 "제발 탄핵만은 막자고 읍소했는데, 우리 동료 의...

우원식 "헌재 결정, 헌법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조기 대선은 국정 안정 위한 헌법 절차"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헌법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우 의장은 4월 4일 국회에서 대국민 특별담화를 열고 "깜깜하고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다. 충격과 혼란의 시간을 함께 견뎌낸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경...

[속보] 권영세 "헌재 결정 무겁게 수용···국민이 주시는 비판 질책 달게 받겠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4일 헌재의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안타깝지만, 국민의힘은 헌재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겸허히 수용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

민주당 "헌법 파괴에 저항한 온 국민의 승리"···정의당 "윤석열은 감옥으로, 우리는 미래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자, 각 정당들은 논평 또는 성명을 통해 국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민주당 대구시당은 4월 4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에 경의를 표한다"라면서 "결정문의 일점일획 모두에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헌법 파괴 행위...

[속보] 한덕수 총리 '치안 질서 유지' 긴급 지시···"결과 수용해야"

한덕수 대통령은 4월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안보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한 권한대행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 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라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

[목요논박] ② 조기 대선 ‘가늠자’ 재보선 사실상 야 승리···TK만 지킨 국민의힘

‘조기 대선’ 민심 가늠자로 불린 이번 4·2 재보궐선거는 사실상 야권이 이겼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지역은 지켰지만 수도권에서는 참패했습니다.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에 비판적인 민심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대구MBC 시사 라디오 방송 ‘여론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