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이재명 "최상목, 도를 넘고 있다⋯헌법을 명시적으로 어기고 있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미룬 것과 관련해 "도를 넘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이 대표는 3월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가 명확하게 판결했는데도 이런저런 핑계로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라면서 "...

'성폭력 피소' 장제원 "고소 내용 거짓···누명 벗고 돌아오겠다"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장 전 의원은 3월 5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야인생활을 하고 있는 제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거짓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소...

권성동 "헌법재판소는 한덕수·최재해 탄핵 각하하라" 촉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의 신속한 각하를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3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세계는 총성 없는 통상·관세 전쟁 중이다. 모든 나라가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라면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 ...

돌아온 한동훈 "보훈과 안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하겠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에서 물러난 지 70여 일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3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연극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를 보기 위해 측근들과 모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연극 관람에 앞서 지지자들과 취재진을 향해 "이 연극을 너무 보고 싶...

대구 금호강 지류 방촌천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

대구 금호강의 지류인 방촌천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3월 2일 오전 금호강의 지류인 대구시 동구 방촌천에서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들이 폐사하거나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대구 동구청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 ...

3월 5일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 선거..대구 투표소는 33곳

3월 5일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펼쳐지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33곳의 투표소가 확정됐습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대구 투표소 33곳을 확정하고,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의 구제 절차를 거쳐 90,561명의 선거인 수를 확정했습니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투표소를...

대구·경북 비 오락가락…북동 산지는 '눈 폭탄' 예상

대구·경북 지역은 3월 2일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4일까지 비가 이어지거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무렵까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 저녁부터는 비가 다시 내리겠고,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체휴일인 3일 대구·경북 지역은 흐린 가...

3월 1일·2일 경북에서 화재 잇달아…1명 심정지 병원 이송

사진제공 경북소방본부3월 1일과 2일 경북 지역에서 주택, 상가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월 1일 오전 10시 4분쯤 고령군 개진면의 한 단독 주택에 불이 나 주택 2동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1일 오전 11시 47분에는 구미시 옥계동의 한 상가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 때...

[뉴스+] 한동훈 등판에 국민의힘 분위기는? 홍준표 시장은 도대체 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 사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조만간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친한계'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복귀해 당내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 전 대표를 견제하려는 듯 갑자기 우 의원을 저격하...

허은아 "이준석은 꼰대 정치의 전형···의원 배지까지 버리고 창당 위해 왔는데"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월 28일 대구를 찾아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해 "꼰대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허 전 대표는 2월 28일 오후 대구 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기 당 관리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나라를 관리하냐?"면서 "사람을 악마화하고 마녀사냥하듯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