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일과 2일 경북 지역에서 주택, 상가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월 1일 오전 10시 4분쯤 고령군 개진면의 한 단독 주택에 불이 나 주택 2동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1일 오전 11시 47분에는 구미시 옥계동의 한 상가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가게 1곳이 완전히 탔습니다.
1일 오후 3시 22분쯤에는 안동시 도산면의 한 주택에 불이 나 목조 건물과 가재도구를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는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원인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1일 오후 4시 49분에는 영주시 휴천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는데, 이 집에 살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2일 새벽 4시 13분쯤에는 구미시 고아읍의 한 주택에 불이 나 주택 1동과 창고 일부를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는데,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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