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관용과 자제'가 화두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5월 28일 대구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했는데요, 비상계엄이라는 것도 관용과 자제가 없어서 발생한 것이라며 곧 선출될 대통령은 특정 진영의 대통령이 아니라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거듭 부탁했어요.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만평] 대선 후보들, 대구·경북 지역 참신한 공약 찾아볼 수 없어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대선 후보들의 대구·경북 지역 공약에는 신공항이나 공공기관 이전 같은 기존 공약들만 반복되고, 미래지향적인 참신한 정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쇠퇴하는 대구의 정치와 경제에 대한 구조적인 성찰과 혁신 의지가...

[만평] 제21대 대선 사전 투표 5월 29일과 30일 실시···투표 관리에 최선 다해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5월 29일 오전 6시 시작돼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데요, 정부는 5월 28일 사전 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돌발 사태나 소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려면 투...

[만평] 양파 농사 풍년 예상되지만 가격 폭락 우려···농민 시름 커

2025년 양파 농사가 생육 조건이 좋아서 풍작이 예상되지만 최근 양팟값이 2024년보다 40% 가까이 폭락해 농민들은 울상인데요, 농민들은 생산량은 늘었지만 소비 부진에 저율관세할당 수입 물량까지 풀렸기 때문이라며 하소연하고 있는데요.오세진 양파생산자협회 김천시지회장 "우리는 진짜로 열심히 새벽부터 일어나서 ...

[만평] 대구 달서구청장 "대구시 신청사 건립 빠르게 진행해야" 입장문 발표···속내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지난 5월 27일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하루 전인 26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를 중단하라는 입장문과는 반대 입장인데요.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2019년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신청사 건립은 민주적...

[만평]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리그 관중 1위···수익도 크게 늘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라이온즈 파크가 프로야구 전체 구장 가운데 처음으로 60만 관중을 돌파했는데요, 평균 관중도 2만 2천 2백 명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며 입장 수익은 물론 관련된 상품 판매 수익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삼성라이온즈 마케팅팀 채성수 씨 "저희가 굿즈나 이런 수입이 입장 ...

[만평] 정부, 5월 병원별 전공의 추가 모집했지만···지원자 거의 없어

정부가 사직한 전공의 복귀를 위해 이례적으로 5월에 병원별 추가 모집을 허용했는데, 이미 마감한 병원을 보니 지원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의료계에서는 정부 정책이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게 별로 없다며 비판하고 있는데요.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 "입대를 했거나 입대를 해야 하는 전공의...

[만평] 대선 후보 대구·경북 신공항 공약, 뚜렷한 방향성 없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이 홍준표 대구시장 사퇴와 재원 확보 문제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야를 막론하고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는 신공항 사업 추진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신공항 예정지 주민들의 불만이 큰데요.박정대 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장, "...

[만평]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대구 시민으로서 신청사 공모 미뤄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대구시가 추진하는 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국제설계공모를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배 청장은 5월 26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모가 행정 절차의 정당성만 좇는 행위라고 비판했는데요.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국정이 혼란스럽고 대구 시정이 공백인 상황에서 대구시가 신청사 설계 공모...

[만평] 지역 축제, 지역 소멸 극복의 기능 하려면?

지역 소멸 위기가 커지는 요즘 생활 인구를 끌어들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역할로 '지역 축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정체성 없는 지역 축제가 쏟아지며 불필요한 지방재정 낭비라는 비판도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김병국 대구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 "지역 축제를 개최한 이후에 지역 명소와 연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