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을 포함한 골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대구·경북 첨단 의료산업 진흥재단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김치로부터 분리한 유산균 균주 배양액에서 세포외소포체를 추출했는데, 골다공증 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골세포 분화 억제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이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하면 골다공증을 포함한 골 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케이메디허브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 최주희 연구원이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종환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이뤄냈습니다.
골다공증은 갱년기 여성에서 에스트로젠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솔 손실이 증가해 생기는 질환으로 최근 노령 인구 증가로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