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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구 부흥, 정권 심판"···민주당 대구시당, 총선 10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 경제 부흥과 지역 여당 의원 심판을 내세우며 제22대 총선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지역주의 극복, 공동의 이익을 위해 광주와 총선 공통 공약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치·행정 분야에서 22대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국회 결의안 추진, 노동절 법정 휴일 지정, 2.28행사와 5.18행사에 양 지역 정치인이 교류하는 프로그램 추진을 공약했습니다.

대구 로봇 테스트 필드와 광주 반도체단지 지정을 통한 대구·광주 경제 공동체 추진, 아시안게임 관련 대구 e-sports 경기장 건립, 협력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경제 부흥을 위해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항 경제권을 완성하고, 국가안보 필수 산업인 '우주항공 방위' 산업 육성을 공약했습니다.

또, 통합 신공항 기반인프라 산업단지를 활용해 항공 정비 산업을 지역 청년 특화 산업으로 육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그 외에도 기업은행 본사 대구 이전, 메디타운과 메디클러스터 조성도 공약했습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증가하는 1인 가구 시대에 대응해 '자기돌봄 능력증진' 사업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공약했습니다.

공천 심사 과정 중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2개 지역구 중 8개 지역구에 후보가 등록해 공천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대구 서구, 수성구 을, 달서구 병, 북구 갑은 후보가 없는 가운데 선거 전까지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낼 수 있도록 인재 영입에 노력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에서 지난 총선 당 득표율 28%보다 높은 35% 득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2석 이상에서 성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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