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참사로 법조계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변호사 사무실의 특성상 언제든 나의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기 때문이라지 뭡니까요.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인 김민주 변호사 "많은 법조인이 충격을 받고 지금 되게 위축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재판에서 이겨도 상대방이 찾아오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할 수 있거든요"라며 일손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변호사들이 많다고 했어요.
네. 법적으로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 대신 변호사가 나서는 건데 열심히 변론한 변호사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