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 터 활용 방안에 반발하고 있는 북구 주민들이 반대 집회를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도청이전터 문화예술 허브 달성군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문화예술 허브 조성지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66,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4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 만큼 문체부 판단을 들어야 할 때라며 집회를 잠정 보류했습니다.
다만, 당초 도청 이전 터 활용 방안인 문화예술 허브 조성을 달성군으로 변경한다는 결정이 나온다면 집회를 대구시, 문체부, 대통령실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