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 9월 19일 연고 협약을 체결합니다.
2021년부터 대구를 홈으로 한국프로농구 KBL에서 뛴 가스공사 농구단은 연고 협약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첫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연고 협약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버스킹에서 대구의 농구팬들을 위해 연고지 협약 체결을 약속하면서 급물살을 탔고, 결국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는데 이르렀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유도훈 감독과 선수단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는 프로농구를 통한 지역 농구 열기 확보와 함께 대구 스포츠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