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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앞둔 한국가스공사···'국내파'의 힘으로 정규리그 개막 준비

◀앵커▶
가을이 성큼 다가온 10월, 프로농구의 계절도 곧 펼쳐집니다.

어느덧 창단 4번째인 2024-25시즌 개막을 앞둔 대구한국가스공사는 오는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KBL 컵대회로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상대적으로 정규리그보다 짧고, 중요성이 덜한 컵대회를 어떤 점에 집중해 치를지, 선수단의 각오를 석원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10월 7일 KBL 컵대회 첫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훈련을 이어가는 대구한국가스공사.

◀차바위 대구한국가스공사 주장▶
"팀 분위기 굉장히 지금 좋고요. 그리고 부상자도 이제 하나둘씩 다 복귀하고 이제 완전체로 가고 있고요. 지금 계속해서 남은 기간 얼마 안 남았지만 그래도 계속 전술적인 부분은 계속 맞추고 있어서."

연습경기로 끌어올린 실전 감각을 점검할 좋은 기회기도 하지만, 컵대회 자체는 정규리그에 비해 무게감은 떨어집니다.

심지어 2023년 컵대회 첫 경기에선 1번 외국인 힉스가 부상으로 아웃된 만큼 이번엔 무리하지 않겠다는 가스공사.

◀니콜슨 대구한국가스공사▶
"(일본에서) 경기 중에 허벅지 쪽에 작은 부상이 있었지만 지금 하루하루 잘 치료하면서 몸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과정이고요. 우리 팀의 트레이너라든지 모든 좋은 스태프들이 관리해 주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몇 주 지켜보며 시즌 개막 준비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좋은 분위기 속 여러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사이 크고 작은 선수단의 부상과 교체 외국인 선수 합류 시점의 어려움으로 컵대회는 국내파 위주로 치를 예정입니다.

◀김낙현 대구한국가스공사▶
"용병 선수가 비록 없다고 하지만 국내 선수들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어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패할 것 같지는 않고요. 저희는 꼭 이기려고 농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컵대회에 이어 가스공사는 10월 19일 창원 원정으로 펼쳐지는 LG와의 KBL 개막전에서 봄 농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섭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장모세)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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