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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는 무산됐지만… 도약 꿈꾸는 가스공사, KBL컵대회는 국내파로


원주DB와의 연습경기가 취소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팀 자체 훈련을 통해 이번 시즌 도약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초반까지 이어진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한국가스공사는 홈인 대구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가며 다가오는 KBL컵대회와 리그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외국인 선수인 맥스웰을 대신해 은도예를 영입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팀 실전 감각을 위해 26일 원주에서 원주DB와 연습경기를 예정했던 가스공사는 추가 경기 일정 편성에 대한 어려움과 심판진 섭외가 쉽지 않다는 소식에 원정 연습경기를 대신해 팀 자체로 5대 5 경기를 치르며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새로 영입한 은도예의 합류가 다소 늦어진 가스공사는 몸 상태가 100%가 아닌 니콜슨까지 아끼며 KBL컵대회는 국내파 위주로 치르겠다는 구상과 함께 이에 맞춰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월 5일부터 제천에서 펼쳐지는 KBL컵대회는 프로농구 10개 팀과 군 팀인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 팀이 4강과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가스공사는 서울삼성과 상무와 함께 A조에 속했고, 첫 경기는 10 7일 오후 상무와의 맞대결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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