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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확진자 수, 각 8천 명대...소폭 감소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8천 명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8천 896명, 경북 8천 199명입니다.

대구의 경우,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지난 5일 0시 기준 9천 563명과 비교해 667명 줄었습니다.

경북의 경우, 지난 4일 0시 기준 하루 최다 확진자 수 8천 382명을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줄었습니다.

추가 사망자 수는 대구 12명, 경북 7명인데, 이 가운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망자는 대구 8명, 경북 1명입니다.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8명은 고위험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됐습니다.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대구의 경우 78.5%, 경북은 33.7%입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확진율이 20%대까지 올랐고, 하루 최대 검사 역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늘지는 않겠지만 감소세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면역이 낮거나 요양병원, 시설 생활인 등에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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