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법학연구원은 부산대, 전남대 법학연구소와 함께 10월 25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3개 거점 국립대 법학연구소 공동학술대회'를 엽니다.
경북대 등 3개 거점 국립대는 로스쿨 설립 첫해인 2009년부터 3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해마다 1회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법과 민사법, 형사법, 기타 법 등 4개 세션에서 모두 12건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3개 대학 법전원 교수들이 발표, 토론, 사회자로 나서 주제별로 현재 법적 문제들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제시하고, 법학 관련 주요 쟁점 전반을 점검합니다.
김성룡 경북대 법학연구원장은 "미래의 법조인을 양성하고 있는 법 이론과 실무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현안 문제와 입법적 쟁점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적 법치국가의 법과 법률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